https://hygall.com/16588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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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12:25
[닥눈삼 선언서
밴드의 가장 나중에 합류한 멤버로 닥눈삼 상도덕을 지킬 것을 디키 앰프에 대고 엄숙히 선서합니다.
하나. 본인은 닥눈삼의 정신을 수호해 리본 주는 리드보컬 형을 없애지 않겠습니다. 리본이 나쁜 거지 보컬이 나쁜 건 아니다... 리본이 나쁜 거지 보컬이 나쁜 건 아니다... 으득...
하나. 매일같이 스틱과 드럼킷을 날려먹는 드럼 형을 날리지 않겠습니다. 드럼공학적으로 어떻게 날리면 더 먼 거리를 비행할 수 있을지 드럼형을 날리면서 시현할 수 있지만 날리면 안된다... 날리면 안된다... 날리면 난리난다.
하나. 국가가 허용한 유일한 마약이 대학원생 놀리기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대학원생의 인권과 맞바꿔 더 좋은 개변태가사를 뽑아내면 퀸이득. 이 맛에 퀸한다!]
아침마다 세 번씩 외우고 녹음실로 출근해서 리본매는 닥눈삼디키였던 것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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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884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