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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5 22:47
아마도 스1캇1플ㅈㅇ?
떡씬곶아 ㅈㅇ
설명충 ㅈㅇ
안봐도 상관없는 발상. 링크걸줄 모름 ㅁㅇ
https://hygall.com/index.php?mid=hy&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너붕붕센&document_srl=13894508
다시는 눈을 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희망이 무색하게 센세는 또 다시 정신이 드는것과 절망감을 동시에 느꼈지.
눈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창문하나 없이 어두컴컴한 밀실. 한켠의 너무나 튼튼해 보이는 문. 마찬가지로 너무나 튼튼해보이는 수갑에 결박된 손목. '다행스럽게도' 일지 '소름끼치게도' 일지 센세를 가둔 이는 센세에게 가능한한 상처가 나지 않게 하고 싶다며 수갑과 손목 사이에 보드라우면서 튼튼한 천을 고정해두어서 손목에는 생채기하나 없어.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주제에, 그런 주제에...
"끼리리릭"
"헉!"
끼이이 소리를 내며 철문이 열리고 누군가 들어와. 센세는 재빨리 다시 눈을 감고 몸에 힘을 뺀채 아직 정신을 못 차린척해.
"오오, 연기하시는거에요? 아유~센세는 귀엽기도 하지, 제가 센세 수면제 약발떨어지는 시간도 체크 안할줄 알았어요?"
"......"
"오늘은 말하기가 싫으시구나아.."
센세는 끈질기게 말을 붙이는 누군가를 애써 외면하며 계속 고개를 푹 숙이고 있어.
"나랑 이야기하기가 싫으시면... 붕붕씨 모셔올까요?"
센세는 자기도 모르게 몸을 움찔거렸어. 그리고는 곧 고개를 들고 서러운 눈으로 방에 들어온 사람을 올려다봐.
"헤헤.. 센세, 죄송하지만 센세가 아무리 말을 잘 들으셔도 오늘은 사실 붕붕씨가 오기로 되어있는 날이에요."
그말을 들으며 센세는 더욱 울상이 돼. 곧 훌쩍이는 센세에 앞에 서있던 사람은 안타까워하는 기색을 비추며 센세 앞에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서 눈높이를 맞추고 뺨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그러자 센세는 얼굴을 더 일그러뜨리며 흑, 하는 소리를 냈지.
"오, 우리의 보배, 우리의 축복, 센세, 슬퍼하지 말아요. 곧 기쁨을 깨달으실 수 있을거에요. 당신의 수고가 어떤 행복을 주는지, 금방 느낄수 있을거에요."
철컹거리는 소리와 함께 철문이 열리고 센세는 몸을 굳혔어.
"아, 오셨어요?
"그래, 이제 나가봐."
방에 들어선 너붕을 본 센세의 얼굴은 점점 더 하얗게 질리기 시작했어. 철문이 닫히고 너붕이 다가와 센세앞에 섰어.
"나 왔어요. 오랜만이죠?"
"......"
"..그럼 오늘도 시작할게요."
"으..흑..."
너붕은 손에 들려있던 가방에서 스트랩이 달린 실리콘을 꺼내들고 센세를 마주보고 다가가 품에 안았어. 그러자 센세가 몸부림을 쳤어. 수갑을 벽에 고정한 사슬이 절그럭거려.
"싫, 싫어!... 흐아, 나, 나, 먹은것도 없어!..아무것도 안먹었단 말이야.."
"음... 그건 센세의 착각이에요. 센세가 잠들어있는 동안, 우리가 센세를 얌-전히 재우기만 할거라고 생각해요? 후훗, 의식이 없는 사람에게 음식을 먹이는 건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닌데에.."
센세는 소름이 죽 돋는걸 느껴. 자신을 가둔이들이 괴상한 행위를 벌이는 주기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서 식사를 거부하고 열심히 속을 비웠다고 생각했는데 그러고보니 잠들기 전에 비해 배가 무거웠어. 너붕은 센세의 배를 조심스레 쓰다듬으며 말했어.
"소화불량은 걱정마요. 자-알 소화되라고 곱게 간 섬유소만땅영양식을 튜브로 주-우욱 넣어드렸어요.. 5시간쯤 전에..?"
센세의 얼굴에 절망과 체념이 비치는걸 본 너붕은 잠깐 생각을 하더니 말을 이어.
"맞다.. 센세가 이렇게 타이밍 맞춰서 식사도 거부하고.. 우릴 자꾸 거부하시니까 오늘은 좀 다르게 해볼까아.."
의문이 비치는 센세의 얼굴을 보던 너붕이 스트랩 달린 실리콘 덩어리를 방 한켠으로 던져두고는 베시시 웃는 얼굴로 자신의 벨트 버클에 손을 대.
"오늘은 저런 시시한 도구를 쓰는것 대신에, 제가, 직접하는거에요."
"..시..시잃, 흐으어어.."
이제 센세는 조금씩 흐느끼는듯 해. 하지만 너붕은 거침없이 찰카닥 하는 소리를 내며 밸트 버클을 풀어내고 원피스형 환자복 같은 것을 걸친 센세의 아래를 더듬어. 가녀린 몸이 저항하며 바르작대지만 짧지 않은 시간을 작고 아늑한 밀실에서 지낸 센세의 몸은 힘없이 말랑거리기만 할뿐이야. 너붕이 입구의 주름을 한 손가락으로 스윽하고 쓸자 센세는 히윽 소리내며 너붕의 셔츠를 구겨 잡아.
"약 넣을게요. 그래도 내가 센세 생각해서 순한약으로 골라왔지."
가방에서 튜브가 달린 주사기를 꺼낸 너붕은 막힘없이 센세의 뒤에 적은양의 약을 죽 하고 짜넣고는 입구에 묻은 미끈한 액체를 슬쩍 말랑한 살덩이에 펴발라.
"아- 우리 센세는 정말, 살도 어쩜 이렇게 말랑거리고 부드러울까. 여기서 지내는 동안 피부가 더 부드러워진것 같아. 헤헤, 내가 벌써 서버렸네."
센세를 품에 안고 두손으로 살을 주물거리던 너붕은 곧 고개를 드는 물건을 내려다보며 센세에게 넉살좋게 말을 건넸지만 센세는 꿋꿋하게 시선을 피했어. 그런 센세의 얼굴이 조금씩 발그레해지고 있었지. 너붕은 아, 약효가 도는군하고 생각하며 아직은 조금 물렁한 물건을 센세의 입구에 비볐어. 센세는 소름끼쳐 했지만 너붕은 황홀했지.
"슬슬 몸이 따뜻해지지 않아요? 천천히 시작할게요.."
너붕은 자신의 물건을 센세의 몸 안으로 천천히 밀어넣었어. 거부하듯 밀어내다가도 유약한 근육들은 결국 곧 길을 열어 주며 맥없이 열려. 처음엔 손가락하나도 버거워하던 입구가 이젠 이렇게 부드럽고 따뜻하게 열리는것에 성취감을 느끼며 너붕은 센세의 표정을 살폈어. 약효가 돌아 이젠 제법 구석구석이 간질간질 할텐데도 센세는 입을 꾹 다물고 시선을 피하기만 했어. 하지만 몸은 제법 느끼기 시작해서 너붕이 끝까지 천천히 진입하는 동안 두어번 움찔거린것은 숨길 수가 없었지. 포기하지 않고 입을 꾹 다문 센세를 보면 정말이지 곯려주고 싶어져.
너붕은 빠르게 한번 피스톤질을 해.
"아응, 하!"
"그거에요. 그렇게 소리를 내야지."
"흑.."
너무 갑작스러워 입을 막을 새도 없이 튀어나온 교성에 센세는 눈물을 뚝뚝 떨구어. 너붕은 센세의 뺨에 입을 맞추며 조심스러운 손길로 눈물을 닦아준 뒤 두손으로 허리를 잡고 천천히 왕복운동을 시작해.
"흐으, ...... 흡!...아아, 아하앗! .. 아아, 아아, 아,"
"아, 센세, 너무 따뜻하고, 부드러워,.. 향긋하고, 말랑해.."
센세는 억눌린 신음을 계속 흘려댔고 너붕은 찬란하다던가 섹시하다던가 하는 형용사를 멈추지 않고 쏟아냈지.
"아흐, 하아, 흐으, 흐응! 아아! 아! 아아아..."
"후,흐, 센세,"
약효가 제대로 도는지 점점 신음 소리를 많이 내던 센세는 금새 몸을 굳히고 파르르 떨었어. 너붕은 잠깐 움직임을 멈춰줬지. 덮쳐오는 드라이 ㅇㄹㄱㅈ에 눈물을 줄줄 흘리며 몸을 꾹 웅크리고 다리로 너붕의 허리를 꾹 조르던 센세는 너붕이 다시 센세를 잡고 위아래로 움직이자 몸이 너무 민감해져서 비명같은 신음을 지르기 시작해.
"으아! 아! 잠깐만! 흐, 악! 그만! 잠, 흐으응! 아앙!"
"이미, 잠깐 기다려줬어요, 난 , 후우, 더 못기다려."
결국 한번 간지 얼마 안되서 바로 센세는 두번, 세번, 수차례의 절정을 맞고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엉엉 큰소리로 흐느끼면서 그만, 그만, 하는 소리밖에 못할때쯤 너붕도 센세의 안에서 한번 절정을 맞았어. 흐물하게 풀려서 움찔거리는 뒤가 달콤하단 말로는 부족했지.
"후, 하아,"
"허으, 으흑, 훌쩍, 으흐읍, 큭"
"하, 센세, 너무 환상적이야.. 내가 느껴져요?.. 나, 지금 안에서 다시 단단해지고 있어.."
"으흐으윽, 으헝.."
너붕이하는말에 센세는 눈물 범벅인 얼굴을 너붕의 품에 묻고 이마를 어깨에 비비면서 더듬더듬 너무, 힘들어, 제발, 같은 소리를 했지. 웅얼거리는 목소리와 서투른 애교가 너붕을 더 달아오르게한다는걸 아직 잘 모르나봐.
문득 너붕은 조금 다른 느낌을 느껴. 센세의 뱃속에서. 그리고 곧 아주 황홀하다는 미소를 지으며 어쩔줄 몰라하다가 센세의 눈물을 조심스런 손길로 닦고 뺨에 손을 갖다대며 다시 말을 걸지.
"아, 센세, 센세.. 나..나 이거 느껴져요."
너붕이 무슨 말을 하는지 깨달아도 센세는 젖은 얼굴로 훌쩍이는 것 밖에는 할 수 없었어.
"센세의 금, 소중한 황금이 지금 나한테 닿았어. 내끝에, 느껴져요..아아,"
센세는 눈앞이 아찔하던 쾌감에 가려 느껴지지 않던 변의를 느끼고 곧 다가올 수치스러운 과정을 예상하며 몸을 굳혔어. 너붕은 느릿느릿 앞뒤로 조금씩 움직였어. 센세의 안에 있는것들이 조금씩 입구 가까이로 다가오고 너붕은 가방안에서 튜브가 달린 다른 커다란 주사기를 꺼내. 그걸본 센세는 와앙하는 울음을 터뜨리며 너붕의 품에 파고들어서 싫어, 싫어 하는 소리를 냈어.
"센세, 무섭죠. 미안해요. 근데 이걸 안쓰면 센세가 더 힘들거에요. 시간도 더 오래 걸리고.. 빨리 끝내고 쉬게 해드릴게요."
너붕은 센세를 살살 토닥이고 달래다가 품에 꽉 껴안아서 잡고는 자신의 물건 옆을 비집고 튜브를 깊숙이 밀어넣었어. 센세가 싫어, 아악! 싫어! 미워! 싫어! 하고 몸부림을 쳤지만 수갑이 철그렁 거릴뿐이었어. 뱃속으로 상당한 양의 ㄱㅈ약이 수욱 밀려드는 느낌이 역겨웠지만 구역질을 해도 입으로 나오는건 멀건 물 뿐이었어.
"옳지, 옳지, 다 됐다. 다됐다.. 약 다 들어갔어요."
"미워.. 아픈거, 우우욱.. 싫어.. 너 미워..."
믿을 수 없도록 상냥한 목소리로 너붕은 예쁘다, 착하다, 이제 금방 끝나요 따위의 소리를 흘리며 머리를 쓰다듬고 센세를 어르고 달랬어. 센세는 자신이 그 징그럽게 상냥한 목소리에 길들여져 간다는 사실을 자각하며 훌쩍였지.
너붕은 센세를 허벅지 위에 앉혀서 품에 부드럽게 안고 잠깐 등을 살살 쓸어주다가 센세가 조금씩 몸을 꿈지럭 거리며 안절부절하는걸 알아챘어.
"센세, 이제 배아파요?"
"아, 아니?"
"습, 거짓말."
"우으.. 응...아파."
"옳지."
너붕은 가방에서 커다란 비닐 자루와 ㅂㅇㅂㄹㅇㅌ를 꺼냈어. 자루는 센세와의 접합부 아래에 펼쳐두고 ㅂㅇㅂㄹㅇㅌ의 전원을 켰지. 웅-하고 울리는 소리에 센세의 팔뚝에 닭살이 쫙 돋아났어. 너붕은 그런 센세의 팔뚝을 슬슬 쓸다가 센세의 볼록한 배를 주물렀어. 말랑한 뱃살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것에 센세는 힘없이 뭐야, 하지마.. 하고 투정을 부렸어. 너붕은 곧 손길을 조금 바꿔서 센세의 아랫배를 꾹꾹 누르며 주물렀어. 곧 센세는 얼굴이 조금씩 질려갔지. 복통이 점점 심해지고 변의가 커져갔어. 입구를 꾹 조이면서 참으려 하는것에 아직 안에 들어있는 너붕은 짜릿함을 느꼈지.
"아, 으으.. 배 아파아..하지ㅁ.."
"옳지, 조금만 더 참아요. 조금만. 도저히 못 참겠을때 얘기해요."
너붕은 이제 웅웅거리는 ㅂㅇㅂ를 센세의 배에 문지르고 있었어. 센세는 조금씩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고 너붕은 ㅂㅇㅂ를 밑으로 옮겨가다가 센세의 앞에 대고 꾸욱 눌렀어. 아직 약에 의한 열기가 꽤 남아있는 센세는 아아!하고 몸을 퍼드득 거렸지. 하지만 너붕은 금방 ㅂㅇㅂ를 센세의 앞에서 떼어버렸어. 금방이라도 가버릴것 같았던 센세는 숨을 고르고 뒤를 조이면서 당황스러운 얼굴을 했어.
"뭐,ㅁ무슨.."
"아, 아직 타이밍이 조금 아니야. 더 기다려야겠어요."
"으으.."
너붕은 다시금 몇번이고 센세의 앞을 꾸욱 눌러 문지르다가 퍼뜩 ㅂㅇㅂ를 떼어내곤 했어. 그때마다 센세는 아읏, 아아, 하는 소리를 내다가 다시 숨을 고르고 있었지. 필사적으로 숨겼지만 절정을 줄듯말듯한 느낌이 아쉬운거야. 아까까지만해도 그렇게 거부하고 밀어냈으면서도.
센세는 이제 앞도 뒤도 뱃속도 너무나 힘겨웠어. 절정을 줄듯 말듯 자꾸만 장난스럽게 앞을 건드는 것도, 변의와 복통이 차오르는 뱃속도, 뒤를 막고 있는 너붕의 물건도 너무 수치스럽지만 가장 수치스러운건 센세 자신이 이 상황에 적응해간다는 것이었어. 너붕이 주는 쾌락에 몸이 익숙해져가고 과정을 따를때면 기대감이 들어서 저도 모르게 뱃속이 간지럽게 긴장이 됐어.
이런 센세의 심경변화를 알아챈 너붕은 센세의 앞을 만질듯말듯 ㅂㅇㅂ를 왔다갔다하면서 센세에게 말을 걸어.
"이제 더 세게 끝까지 만져줄까요, 아니면 싫어요?"
"......"
"응? 대답 안해주실거에요?"
다시 입을 꾹 다문 센세에 너붕은 ㅂㅇㅂ 강도를 올려서 앞을 확 문질러. 센세는 흐아아앙! 소리를 내며 다시 몸을 파득파득 떨지만 너붕은 곧 다시 손을 휙 떼버려. 또 다시 갈듯말듯한 지점까지만 갔다오는 센세는 목이타서 원망스러운 눈빛이 돼. 거기다 쾌감이 희미해지니 복통이 아까보다 더 심해진 것 같은 느낌도 들어. 너붕은 다시 센세의 배를 ㅂㅇㅂ로 꾹꾹 짚으며 말해.
"센세, 내보내고 싶잖아요. 가고 싶잖아요? 말 한마디만 해요. 뭐든 하고 싶다고, 한꺼번에 들어줄게요."
"...흐, ....고 싶어."
"응?"
"여기서 나가고 싶어..."
"..하.."
오늘따라 저번보다도 훨씬 상냥한 너붕에 센세는 본심을 내보였지만 차갑게 한숨을 내쉬는 너붕에 어깨를 움츠리고 다시 긴장했어. 가라앉은 목소리로 너붕은 말을 이어.
"센세, 말을 똑바로 해주셔야죠. '나가고 싶'은게 아니라 '가고 싶'다고 하셔야지.."
"......"
"그래도 오늘은 금방 대답해줬으니까 더 약올리진 않을게요."
ㅂㅇㅂ의 강도를 최대로 올린 너붕은 센세의 앞을 느끼는 부분으로만 강하게 문지르고 센세의 뒤에서는 자신의 물건을 쑥 뽑아냈어. 센세는 뒤를 확 조이며 변의를 참으려 했지만 간절했던 앞의 자극을 맞고 온몸을 떨며 절정으로 치닫고 앞도 뒤도 흐물하게 풀려버렸어.
그리고 너붕은 진심으로 기쁨에 젖은 얼굴로 센세를 바라보았어. 간절했던 절정을 맞고 물을 흘리는 앞도, 힘이 잔뜩 들어가 떨리는 배도, 묵직하게 배를 채우고 있던 찬란한 금을 뒤로 배출하는것도, 모든걸 느끼며 복통의 해방감과 수치심에 어쩔줄 몰라하는 얼굴도, 어느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절경이었어.
센세는 정신없는 절정감에 몸을 떨면서도 몸에서 배출된것이 아래의 비닐 자루에 후드득 떨어지는 느낌이나 귀로 들려오는 소리가 너무나 치욕스러워서 더 크게 흐느꼈어. 하지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변의 쾌감이 너무나, 너무나 개운했지.
"으흐아, 아아.. 아윽, 허엉, 어허엉.."
"쉬, 쉬이.. 괜찮아요. 우리 센세 이쁘다. 잘하고 있어요.
습, 배에 힘 더 줘요. 싹 비우지 않으면 속을 다시 쓸어내야한단 말이야."
"아윽..으으, 하으으윽..."
센세는 결국 너붕의 말에 고분고분 따라서 배에 열심히 힘을 줘서 배가 홀쭉해질 때까지 짜냈어. 그 뒤엔 너붕의 괜찮아요. 수고했어요. 사랑스러워요. 고마워요 하는 소리를 듣다가 까무룩 정신을 잃었지.
떡씬곶아 ㅈㅇ
설명충 ㅈㅇ
안봐도 상관없는 발상. 링크걸줄 모름 ㅁㅇ
https://hygall.com/index.php?mid=hy&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너붕붕센&document_srl=13894508
다시는 눈을 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희망이 무색하게 센세는 또 다시 정신이 드는것과 절망감을 동시에 느꼈지.
눈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창문하나 없이 어두컴컴한 밀실. 한켠의 너무나 튼튼해 보이는 문. 마찬가지로 너무나 튼튼해보이는 수갑에 결박된 손목. '다행스럽게도' 일지 '소름끼치게도' 일지 센세를 가둔 이는 센세에게 가능한한 상처가 나지 않게 하고 싶다며 수갑과 손목 사이에 보드라우면서 튼튼한 천을 고정해두어서 손목에는 생채기하나 없어.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주제에, 그런 주제에...
"끼리리릭"
"헉!"
끼이이 소리를 내며 철문이 열리고 누군가 들어와. 센세는 재빨리 다시 눈을 감고 몸에 힘을 뺀채 아직 정신을 못 차린척해.
"오오, 연기하시는거에요? 아유~센세는 귀엽기도 하지, 제가 센세 수면제 약발떨어지는 시간도 체크 안할줄 알았어요?"
"......"
"오늘은 말하기가 싫으시구나아.."
센세는 끈질기게 말을 붙이는 누군가를 애써 외면하며 계속 고개를 푹 숙이고 있어.
"나랑 이야기하기가 싫으시면... 붕붕씨 모셔올까요?"
센세는 자기도 모르게 몸을 움찔거렸어. 그리고는 곧 고개를 들고 서러운 눈으로 방에 들어온 사람을 올려다봐.
"헤헤.. 센세, 죄송하지만 센세가 아무리 말을 잘 들으셔도 오늘은 사실 붕붕씨가 오기로 되어있는 날이에요."
그말을 들으며 센세는 더욱 울상이 돼. 곧 훌쩍이는 센세에 앞에 서있던 사람은 안타까워하는 기색을 비추며 센세 앞에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서 눈높이를 맞추고 뺨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그러자 센세는 얼굴을 더 일그러뜨리며 흑, 하는 소리를 냈지.
"오, 우리의 보배, 우리의 축복, 센세, 슬퍼하지 말아요. 곧 기쁨을 깨달으실 수 있을거에요. 당신의 수고가 어떤 행복을 주는지, 금방 느낄수 있을거에요."
철컹거리는 소리와 함께 철문이 열리고 센세는 몸을 굳혔어.
"아, 오셨어요?
"그래, 이제 나가봐."
방에 들어선 너붕을 본 센세의 얼굴은 점점 더 하얗게 질리기 시작했어. 철문이 닫히고 너붕이 다가와 센세앞에 섰어.
"나 왔어요. 오랜만이죠?"
"......"
"..그럼 오늘도 시작할게요."
"으..흑..."
너붕은 손에 들려있던 가방에서 스트랩이 달린 실리콘을 꺼내들고 센세를 마주보고 다가가 품에 안았어. 그러자 센세가 몸부림을 쳤어. 수갑을 벽에 고정한 사슬이 절그럭거려.
"싫, 싫어!... 흐아, 나, 나, 먹은것도 없어!..아무것도 안먹었단 말이야.."
"음... 그건 센세의 착각이에요. 센세가 잠들어있는 동안, 우리가 센세를 얌-전히 재우기만 할거라고 생각해요? 후훗, 의식이 없는 사람에게 음식을 먹이는 건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닌데에.."
센세는 소름이 죽 돋는걸 느껴. 자신을 가둔이들이 괴상한 행위를 벌이는 주기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서 식사를 거부하고 열심히 속을 비웠다고 생각했는데 그러고보니 잠들기 전에 비해 배가 무거웠어. 너붕은 센세의 배를 조심스레 쓰다듬으며 말했어.
"소화불량은 걱정마요. 자-알 소화되라고 곱게 간 섬유소만땅영양식을 튜브로 주-우욱 넣어드렸어요.. 5시간쯤 전에..?"
센세의 얼굴에 절망과 체념이 비치는걸 본 너붕은 잠깐 생각을 하더니 말을 이어.
"맞다.. 센세가 이렇게 타이밍 맞춰서 식사도 거부하고.. 우릴 자꾸 거부하시니까 오늘은 좀 다르게 해볼까아.."
의문이 비치는 센세의 얼굴을 보던 너붕이 스트랩 달린 실리콘 덩어리를 방 한켠으로 던져두고는 베시시 웃는 얼굴로 자신의 벨트 버클에 손을 대.
"오늘은 저런 시시한 도구를 쓰는것 대신에, 제가, 직접하는거에요."
"..시..시잃, 흐으어어.."
이제 센세는 조금씩 흐느끼는듯 해. 하지만 너붕은 거침없이 찰카닥 하는 소리를 내며 밸트 버클을 풀어내고 원피스형 환자복 같은 것을 걸친 센세의 아래를 더듬어. 가녀린 몸이 저항하며 바르작대지만 짧지 않은 시간을 작고 아늑한 밀실에서 지낸 센세의 몸은 힘없이 말랑거리기만 할뿐이야. 너붕이 입구의 주름을 한 손가락으로 스윽하고 쓸자 센세는 히윽 소리내며 너붕의 셔츠를 구겨 잡아.
"약 넣을게요. 그래도 내가 센세 생각해서 순한약으로 골라왔지."
가방에서 튜브가 달린 주사기를 꺼낸 너붕은 막힘없이 센세의 뒤에 적은양의 약을 죽 하고 짜넣고는 입구에 묻은 미끈한 액체를 슬쩍 말랑한 살덩이에 펴발라.
"아- 우리 센세는 정말, 살도 어쩜 이렇게 말랑거리고 부드러울까. 여기서 지내는 동안 피부가 더 부드러워진것 같아. 헤헤, 내가 벌써 서버렸네."
센세를 품에 안고 두손으로 살을 주물거리던 너붕은 곧 고개를 드는 물건을 내려다보며 센세에게 넉살좋게 말을 건넸지만 센세는 꿋꿋하게 시선을 피했어. 그런 센세의 얼굴이 조금씩 발그레해지고 있었지. 너붕은 아, 약효가 도는군하고 생각하며 아직은 조금 물렁한 물건을 센세의 입구에 비볐어. 센세는 소름끼쳐 했지만 너붕은 황홀했지.
"슬슬 몸이 따뜻해지지 않아요? 천천히 시작할게요.."
너붕은 자신의 물건을 센세의 몸 안으로 천천히 밀어넣었어. 거부하듯 밀어내다가도 유약한 근육들은 결국 곧 길을 열어 주며 맥없이 열려. 처음엔 손가락하나도 버거워하던 입구가 이젠 이렇게 부드럽고 따뜻하게 열리는것에 성취감을 느끼며 너붕은 센세의 표정을 살폈어. 약효가 돌아 이젠 제법 구석구석이 간질간질 할텐데도 센세는 입을 꾹 다물고 시선을 피하기만 했어. 하지만 몸은 제법 느끼기 시작해서 너붕이 끝까지 천천히 진입하는 동안 두어번 움찔거린것은 숨길 수가 없었지. 포기하지 않고 입을 꾹 다문 센세를 보면 정말이지 곯려주고 싶어져.
너붕은 빠르게 한번 피스톤질을 해.
"아응, 하!"
"그거에요. 그렇게 소리를 내야지."
"흑.."
너무 갑작스러워 입을 막을 새도 없이 튀어나온 교성에 센세는 눈물을 뚝뚝 떨구어. 너붕은 센세의 뺨에 입을 맞추며 조심스러운 손길로 눈물을 닦아준 뒤 두손으로 허리를 잡고 천천히 왕복운동을 시작해.
"흐으, ...... 흡!...아아, 아하앗! .. 아아, 아아, 아,"
"아, 센세, 너무 따뜻하고, 부드러워,.. 향긋하고, 말랑해.."
센세는 억눌린 신음을 계속 흘려댔고 너붕은 찬란하다던가 섹시하다던가 하는 형용사를 멈추지 않고 쏟아냈지.
"아흐, 하아, 흐으, 흐응! 아아! 아! 아아아..."
"후,흐, 센세,"
약효가 제대로 도는지 점점 신음 소리를 많이 내던 센세는 금새 몸을 굳히고 파르르 떨었어. 너붕은 잠깐 움직임을 멈춰줬지. 덮쳐오는 드라이 ㅇㄹㄱㅈ에 눈물을 줄줄 흘리며 몸을 꾹 웅크리고 다리로 너붕의 허리를 꾹 조르던 센세는 너붕이 다시 센세를 잡고 위아래로 움직이자 몸이 너무 민감해져서 비명같은 신음을 지르기 시작해.
"으아! 아! 잠깐만! 흐, 악! 그만! 잠, 흐으응! 아앙!"
"이미, 잠깐 기다려줬어요, 난 , 후우, 더 못기다려."
결국 한번 간지 얼마 안되서 바로 센세는 두번, 세번, 수차례의 절정을 맞고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엉엉 큰소리로 흐느끼면서 그만, 그만, 하는 소리밖에 못할때쯤 너붕도 센세의 안에서 한번 절정을 맞았어. 흐물하게 풀려서 움찔거리는 뒤가 달콤하단 말로는 부족했지.
"후, 하아,"
"허으, 으흑, 훌쩍, 으흐읍, 큭"
"하, 센세, 너무 환상적이야.. 내가 느껴져요?.. 나, 지금 안에서 다시 단단해지고 있어.."
"으흐으윽, 으헝.."
너붕이하는말에 센세는 눈물 범벅인 얼굴을 너붕의 품에 묻고 이마를 어깨에 비비면서 더듬더듬 너무, 힘들어, 제발, 같은 소리를 했지. 웅얼거리는 목소리와 서투른 애교가 너붕을 더 달아오르게한다는걸 아직 잘 모르나봐.
문득 너붕은 조금 다른 느낌을 느껴. 센세의 뱃속에서. 그리고 곧 아주 황홀하다는 미소를 지으며 어쩔줄 몰라하다가 센세의 눈물을 조심스런 손길로 닦고 뺨에 손을 갖다대며 다시 말을 걸지.
"아, 센세, 센세.. 나..나 이거 느껴져요."
너붕이 무슨 말을 하는지 깨달아도 센세는 젖은 얼굴로 훌쩍이는 것 밖에는 할 수 없었어.
"센세의 금, 소중한 황금이 지금 나한테 닿았어. 내끝에, 느껴져요..아아,"
센세는 눈앞이 아찔하던 쾌감에 가려 느껴지지 않던 변의를 느끼고 곧 다가올 수치스러운 과정을 예상하며 몸을 굳혔어. 너붕은 느릿느릿 앞뒤로 조금씩 움직였어. 센세의 안에 있는것들이 조금씩 입구 가까이로 다가오고 너붕은 가방안에서 튜브가 달린 다른 커다란 주사기를 꺼내. 그걸본 센세는 와앙하는 울음을 터뜨리며 너붕의 품에 파고들어서 싫어, 싫어 하는 소리를 냈어.
"센세, 무섭죠. 미안해요. 근데 이걸 안쓰면 센세가 더 힘들거에요. 시간도 더 오래 걸리고.. 빨리 끝내고 쉬게 해드릴게요."
너붕은 센세를 살살 토닥이고 달래다가 품에 꽉 껴안아서 잡고는 자신의 물건 옆을 비집고 튜브를 깊숙이 밀어넣었어. 센세가 싫어, 아악! 싫어! 미워! 싫어! 하고 몸부림을 쳤지만 수갑이 철그렁 거릴뿐이었어. 뱃속으로 상당한 양의 ㄱㅈ약이 수욱 밀려드는 느낌이 역겨웠지만 구역질을 해도 입으로 나오는건 멀건 물 뿐이었어.
"옳지, 옳지, 다 됐다. 다됐다.. 약 다 들어갔어요."
"미워.. 아픈거, 우우욱.. 싫어.. 너 미워..."
믿을 수 없도록 상냥한 목소리로 너붕은 예쁘다, 착하다, 이제 금방 끝나요 따위의 소리를 흘리며 머리를 쓰다듬고 센세를 어르고 달랬어. 센세는 자신이 그 징그럽게 상냥한 목소리에 길들여져 간다는 사실을 자각하며 훌쩍였지.
너붕은 센세를 허벅지 위에 앉혀서 품에 부드럽게 안고 잠깐 등을 살살 쓸어주다가 센세가 조금씩 몸을 꿈지럭 거리며 안절부절하는걸 알아챘어.
"센세, 이제 배아파요?"
"아, 아니?"
"습, 거짓말."
"우으.. 응...아파."
"옳지."
너붕은 가방에서 커다란 비닐 자루와 ㅂㅇㅂㄹㅇㅌ를 꺼냈어. 자루는 센세와의 접합부 아래에 펼쳐두고 ㅂㅇㅂㄹㅇㅌ의 전원을 켰지. 웅-하고 울리는 소리에 센세의 팔뚝에 닭살이 쫙 돋아났어. 너붕은 그런 센세의 팔뚝을 슬슬 쓸다가 센세의 볼록한 배를 주물렀어. 말랑한 뱃살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것에 센세는 힘없이 뭐야, 하지마.. 하고 투정을 부렸어. 너붕은 곧 손길을 조금 바꿔서 센세의 아랫배를 꾹꾹 누르며 주물렀어. 곧 센세는 얼굴이 조금씩 질려갔지. 복통이 점점 심해지고 변의가 커져갔어. 입구를 꾹 조이면서 참으려 하는것에 아직 안에 들어있는 너붕은 짜릿함을 느꼈지.
"아, 으으.. 배 아파아..하지ㅁ.."
"옳지, 조금만 더 참아요. 조금만. 도저히 못 참겠을때 얘기해요."
너붕은 이제 웅웅거리는 ㅂㅇㅂ를 센세의 배에 문지르고 있었어. 센세는 조금씩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고 너붕은 ㅂㅇㅂ를 밑으로 옮겨가다가 센세의 앞에 대고 꾸욱 눌렀어. 아직 약에 의한 열기가 꽤 남아있는 센세는 아아!하고 몸을 퍼드득 거렸지. 하지만 너붕은 금방 ㅂㅇㅂ를 센세의 앞에서 떼어버렸어. 금방이라도 가버릴것 같았던 센세는 숨을 고르고 뒤를 조이면서 당황스러운 얼굴을 했어.
"뭐,ㅁ무슨.."
"아, 아직 타이밍이 조금 아니야. 더 기다려야겠어요."
"으으.."
너붕은 다시금 몇번이고 센세의 앞을 꾸욱 눌러 문지르다가 퍼뜩 ㅂㅇㅂ를 떼어내곤 했어. 그때마다 센세는 아읏, 아아, 하는 소리를 내다가 다시 숨을 고르고 있었지. 필사적으로 숨겼지만 절정을 줄듯말듯한 느낌이 아쉬운거야. 아까까지만해도 그렇게 거부하고 밀어냈으면서도.
센세는 이제 앞도 뒤도 뱃속도 너무나 힘겨웠어. 절정을 줄듯 말듯 자꾸만 장난스럽게 앞을 건드는 것도, 변의와 복통이 차오르는 뱃속도, 뒤를 막고 있는 너붕의 물건도 너무 수치스럽지만 가장 수치스러운건 센세 자신이 이 상황에 적응해간다는 것이었어. 너붕이 주는 쾌락에 몸이 익숙해져가고 과정을 따를때면 기대감이 들어서 저도 모르게 뱃속이 간지럽게 긴장이 됐어.
이런 센세의 심경변화를 알아챈 너붕은 센세의 앞을 만질듯말듯 ㅂㅇㅂ를 왔다갔다하면서 센세에게 말을 걸어.
"이제 더 세게 끝까지 만져줄까요, 아니면 싫어요?"
"......"
"응? 대답 안해주실거에요?"
다시 입을 꾹 다문 센세에 너붕은 ㅂㅇㅂ 강도를 올려서 앞을 확 문질러. 센세는 흐아아앙! 소리를 내며 다시 몸을 파득파득 떨지만 너붕은 곧 다시 손을 휙 떼버려. 또 다시 갈듯말듯한 지점까지만 갔다오는 센세는 목이타서 원망스러운 눈빛이 돼. 거기다 쾌감이 희미해지니 복통이 아까보다 더 심해진 것 같은 느낌도 들어. 너붕은 다시 센세의 배를 ㅂㅇㅂ로 꾹꾹 짚으며 말해.
"센세, 내보내고 싶잖아요. 가고 싶잖아요? 말 한마디만 해요. 뭐든 하고 싶다고, 한꺼번에 들어줄게요."
"...흐, ....고 싶어."
"응?"
"여기서 나가고 싶어..."
"..하.."
오늘따라 저번보다도 훨씬 상냥한 너붕에 센세는 본심을 내보였지만 차갑게 한숨을 내쉬는 너붕에 어깨를 움츠리고 다시 긴장했어. 가라앉은 목소리로 너붕은 말을 이어.
"센세, 말을 똑바로 해주셔야죠. '나가고 싶'은게 아니라 '가고 싶'다고 하셔야지.."
"......"
"그래도 오늘은 금방 대답해줬으니까 더 약올리진 않을게요."
ㅂㅇㅂ의 강도를 최대로 올린 너붕은 센세의 앞을 느끼는 부분으로만 강하게 문지르고 센세의 뒤에서는 자신의 물건을 쑥 뽑아냈어. 센세는 뒤를 확 조이며 변의를 참으려 했지만 간절했던 앞의 자극을 맞고 온몸을 떨며 절정으로 치닫고 앞도 뒤도 흐물하게 풀려버렸어.
그리고 너붕은 진심으로 기쁨에 젖은 얼굴로 센세를 바라보았어. 간절했던 절정을 맞고 물을 흘리는 앞도, 힘이 잔뜩 들어가 떨리는 배도, 묵직하게 배를 채우고 있던 찬란한 금을 뒤로 배출하는것도, 모든걸 느끼며 복통의 해방감과 수치심에 어쩔줄 몰라하는 얼굴도, 어느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절경이었어.
센세는 정신없는 절정감에 몸을 떨면서도 몸에서 배출된것이 아래의 비닐 자루에 후드득 떨어지는 느낌이나 귀로 들려오는 소리가 너무나 치욕스러워서 더 크게 흐느꼈어. 하지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변의 쾌감이 너무나, 너무나 개운했지.
"으흐아, 아아.. 아윽, 허엉, 어허엉.."
"쉬, 쉬이.. 괜찮아요. 우리 센세 이쁘다. 잘하고 있어요.
습, 배에 힘 더 줘요. 싹 비우지 않으면 속을 다시 쓸어내야한단 말이야."
"아윽..으으, 하으으윽..."
센세는 결국 너붕의 말에 고분고분 따라서 배에 열심히 힘을 줘서 배가 홀쭉해질 때까지 짜냈어. 그 뒤엔 너붕의 괜찮아요. 수고했어요. 사랑스러워요. 고마워요 하는 소리를 듣다가 까무룩 정신을 잃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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