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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06:47
프랫이랑 일한 배우ㅡ프랫으로
프랫이 언제나 상대에게 해맑게 웃고 친절히 대하지만 필요이상으로 다가가거나 다가오는건 강박적으로 피했음 좋겠어. 근데 그게 대놓고 벽을 세우는게 아니라 투명한 유리벽이 얇게 여러겹 싸여져있는 느낌이라 상대배우는 뭣모르고 다가갈거야.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 보이지 않는 벽이 은은하게 느껴져서 꽤 충격먹겠지. 프랫은 항상 어디까지나 자신을 투명하게 내비쳐주는 사람일 줄 알았는데  적어도 자신에게는 그럴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였던거.
상대배우는 충격을 받다가 곧 체념하겠지..
근데 포기하려고 해도 프랫이 너무 좋아서 그냥 덜컥 고백해버렸음 좋겠다.
촬영끝나고 같이 술자리 갖는데 취한 배우가 여전히 굳건하게 세워져있는 벽느끼고 순간 울컥해서.
근데 고백받은 프랫 표정이 굉장히 울 것 같은 거야.
그런데도 프랫은 억지웃음을 지으며 미안하다고 난 받아들일순 없다고 정중히 말하곤 내일 보자며 자리에서 일어서겠지.
근데 배우는 거절당한 것 보다 그 상처받은 표정이 너무 맘에 걸렸어.
절대 고백받은 사람의 그 표정이 아니였거든 싫어하거나 곤란해하는 표정이랑은 확연하게 달랐어
하지만 함부로 물어볼 순 없고

아무튼 둘은 그렇게 애매한 상태로 비즈니스로만 간간히 마주치다가 우연히 프랫이 벽을 치는 이유를 알게되고 천천히 벽 허물어서 프랫 해감해주는 엔딩 보고싶다..
포인트는 아주 천천히 아주 조심스럽게  해감해줘야  한다는 점.
2018.06.22 07:2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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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뭔가 레알일 거 같다 ㄷㄷㄷ
[Code: d8f0]
2018.06.22 07: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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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센세 어나더 ㅠㅠㅠㅠㅠㅠㅠ 해감하는거 ㅠㅠㅠㅠㅠㅠㅠㅠ
글고 중간에 성길이라고 써있는데 오타인가요..(소곤)
[Code: 801f]
2018.06.22 08: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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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수정했오..!(고맙..)
[Code: 14b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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