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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13:58

세계잔 멕시코전이 딱 1년전이라 그때 짤이랑 영상들이 여기저기 올라오는데 댓글중에
[ 당신의 우상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게 하는걸 상상해보세요 ]
이 말 보니까 뭔가 묘하네..
자기 우상을 울게 만든 메시라니... 크ㅠ


재생다운로드1701060410.gif

스크린샷 2023-11-27 141152.png

스칼로니가 감독하면서 코치진 선임할때 아이마르 데려온 이유 중 하나가 
메시나 선수들과 감정적 소통을 할수 있는 사람이라는 이유도 있었다고 알고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이마르가 벤치에서 솔직하게 울고 웃는게 카메라에 잡힐때마다 웃기고 커여웠음ㅋㅋㅋ
경기끝날때까지 이기고 있어도 스칼로니는 계속 무표정 유지하는데 아이마르는 입가리고 헤실헤실 웃고ㅋㅋ


예전에 아이마르가 메시 발롱시상식 영상에서 했던 질문도 참 좋았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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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린시절에 축구를 즐겼던 것처럼, 아직도 너는 축구를 하는게 즐겁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