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년 전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중 가장 영화를 누렸던 세티 1세의 아내인 안크수나문(패트리샤 벨라즈케즈)과 승려 이모텝은 금지된 사랑에 빠진다. 그들의 사랑이 파라오에게 발각되고 안크수나문은 자결한다.
이모텝은 흑마술을 써서 그녀를 부활시키려 하나 파라오의 근위대에게 잡혀 산 채로 석관에 갇혀 영원히 무덤 속에서 고통당하는 극형에 처해진다.
3000년이 지난 후 황금의 유물을 찾아 여러 탐험가들이 왕족들의 죽음의 무덤인 하무납트라로 향하지만 모두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유일하게 오커널만이 살아남는다. 그 소식을 들은 도서관사서인 이비(레이첼 와이즈)와 그녀의 오빠 조나단(존 한나)는 오커널(브렌든 프레이저)을 찾아와 하무납트라로 떠난다.
그러나 그들은 파라오의 저주를 푸는 열쇠를 손에 넣었으나 조나단은 실수로 이모텝(아놀드 보슬루)을 부활시키고 여왕의 환생인 이비는 이모텝에게 납치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