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06675948
view 346
2022.11.10 21:48
누구보다 대학은 졸업하고 싶었다. 클럽에 나가서 춤을 추고 싶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다. 집 밖으로 나가 삶을 살고 싶었다. 하지만 진심을 말하는 것보다는 뻔뻔하고 게으른 사람이 되는 편이 쉬웠다. 가볍고 한심한 사람처럼 보이는 정도가 가장 좋았다.


예전에 본햎에서 북맠 해뒀던 글인데 책 제목이 안 써있어..
책 제목 좀 알려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