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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5 16:08
와... 슈퍼히어로 영화 보면서 개재미있기는 오랜만인거같았음
진심 연기도 그렇고 CG도 다 잘 만들어져서..ㅠㅠ
뭔가 액션씬도 그렇고 무게감 느껴지게 잘 연출한거같더라 아담 날아다니는것도 그렇고...
뭐라고 해야하지 그 인간을 초월한 데미갓 느낌이 너무 잘 느껴지게 연출하는게 취향이었음... 인간의 눈으로는 지금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하기 힘든, 압도적인 힘을 상대하고 있다는게 느껴져서... 그래서 처음에 아담 소환? 될 때 속으로 존나 캬ㅑㅑㅑㅑ 이랬었음ㅋㅋㅋㅋ
진심 개멋지지않냐? 진짜 절체절명의 순간에 등장하는거...
등장 인물들도 다 한 성깔하니까 존나 기존쎄밖에 없어서 서로 할 말 다하고 하고싶은거 다 하는거 보면서 속 편안하더라 고구마 전개? 히어로에게는 필요없다;;;;

그리고 나는 블랙아담 그 어린애가 변한줄 알고 아몬이 옆에서 얘기해주는 거 순순히 들어주는 것도 그렇고 약간 얼빵한 모습 보이는 것도 아~ 속은 어린 아이니까 그렇군~ 이렇게 납득했는데 사실은 아빠였고... 자기 아들이랑 아몬이랑 얼마나 겹쳤을지... 그 성질머리로 아드리아나가 아몬 구하려고 하는거 다 편들어주고 열심히 도와준 것도 그래서 그랬던거구나 싶더라... 따흐흑... 애비야....

아니 근뎈ㅋㅋㅋㅋ 블랙아담 처음 등장 씬에서 막 이제 햇빛 아래로 나오면서 빛이 몸에 비치면서 실루엣 쫙 보이는데 아니 가슴이... 가슴이 존나커... 나 진짜 구라 안치고 가슴 보면서 와 가슴 존내커 이생각밖에 못했어 가슴 존나커 너무 좋아
드웨인 존슨 호감이긴했는데 진짜.. 영화에서 너무...개좋더라 처연육덕딜프? ㅅㅂ 없어서 못먹지;;; 우마이~~~


암튼 블랙아담 내리기 전에 꼭 봐라... 개재미있음...

그리고 블랙아담이랑 닥터페이트가 내아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