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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5 07:05
<키시>

데뷔 당시부터 해외에서 활약할 수 있는 그룹을 목표로 여기까지 해왔습니다.

드라마나 부타이, 예능 등에 출연하면서 해외에서 통용되는 스킬을 익히는 것을 동시에 할 능력이 저에게는 없어

점점 꿈과 목표에 있어 제 실력 부족과 갭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활약할 수 있는 그룹이 되기 위해서는 이대로는 무리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상의 결과 멤버와 목표에 차이가 생겨 해외에서 활약할 수 있는 그룹은 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제 꿈을 제 스스로 부정하는 저에게 실망해 우울해지기도 하는 날이 계속되어 이번에 이런 결단에 이르렀습니다.

제멋대로라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모처럼 여기까지 해온 이 King&Prince의 멤버라는 포지션을 스스로 그만두다니,

대부분의 분들께 이해 받지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나아가고 싶은 길에서 제대로 노력해 언젠가 여러분께 이해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활동을 종료한 이후에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진 않았지만

해외와 관련된 일도 해보고 싶고, 다양한 도전을 해보고 싶습니다.

언젠가 여러분께 좋은 보고를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쟈니스 사무소에 입소하고 데뷔하고 나서 이 약 14년간, 보통은 있을 수 없는 풍경을 많이 봐왔습니다.

그것은 관계자 여러분, 응원해주시고 따라와주신 팬 여러분이 계셨던 덕분입니다.

어느 때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이 안 계셨다면 저는 확실히 꿈이나 목표를 가지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모든 것을 통해 감사를 전하겠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King&Prince를 만들어주신 쟈니상, 정말로 감사합니다.

쟈니스 주니어로서 배우고 데뷔해 이 멤버와 보낸 시간은 제 인생에 있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까지 King&Prince와 키시 유타를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는 감사함 밖에 없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23년 가을까지 저는 쟈니스 사무소 소속입니다만 2023년 5월 22일을 기점으로 King&Prince 활동은 종료됩니다.

그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King&Prince도 잘 부탁드립니다.



<히라노>

우선 갑작스러운 보고를 드려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해버린 점 정말로 죄송합니다.

저는 말이죠. 데뷔 당시부터 쟈니상과 얘기했던 꿈, 쟈니상과 했던 약속, 그리고 팬 여러분과 했던 약속인

해외에서 활약할 수 있는 그룹이 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해 왔습니다만,

멤버 각자가 나이를 먹고 각자가 경험을 쌓아가며 활동 방침에 차이가 생겼습니다.

또 새삼스럽게 저 자신의 나이를 마주했을 때 해외에서 활약할 수 있는 그룹을 목표로 한다는 것은,

그룹의 각자의 활동 방침을 전제로 했을 때 전력으로 임해도 이미 늦었다고 느껴버려

목표를 잃고 이번 결단을 내리기에 이르렀습니다.

히라노 쇼를 응원해주신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팬 여러분, 정말로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런 결단에는 이르렀습니다만 저는 멤버 각자가 선택한 길도 존중합니다.

각자가 나아갈 길을 따뜻하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을 웃게 만들고 싶다는 마음은 변함 없습니다.

앞으로의 King&Prince와 앞으로의 히라노 쇼도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진구지>

저는 King&Prince로서 해외에 진출하는 것이 저 자신의,

저 자신과 쟈니상과 그리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의 소중한 꿈 중 하나였습니다.

그 꿈을 좇기 위해 활동을 계속해왔습니다만, 활동을 계속하면서 해외 진출뿐 아니라 활동 방침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또한 제멋대로인 생각이기는 합니다만,

앞으로 멤버가 1명이라도 퇴소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저도 퇴소하겠다는 것을

제 안에서 정말로 제멋대로입니다만, 제 안에서 그렇게 결심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이유가 겹쳐져 이번에 이러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이번 건으로 응원해주고 계시는 팬분들을 비롯해 관계자 여러분께는 대단한 민폐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팬 여러분과 보낸 나날은 저에게 있어 한 순간 한 순간, 모든 순간이 즐거웠습니다.

이렇게 보낸 나날은 저에게 있어 정말로 정말로, 제 안에서 보물로서 남아 있습니다.

그 팬 여러분과 함께 보낸 나날을 가슴에 품고 저희는 앞으로 다른 길을 나아가겠습니다.

부디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King&Prince도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본인들이 하고싶어하는줄 알았는데
세카이진출에 회사 의지가 더 컸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