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04931289
view 656
2022.10.30 18:07
사무실을 처음에는 온전히 못 돌려받고 반 갈라서 반은 정형외과 의사 반은 하우스가 쓰게 됐는데 정형외과는 깁스를 하잖아
깁스 쪼개려면 드릴을 쓰잖음? 하우스가 드릴 짜증난다고 정형외과한테 혐성을 부린거임
근데 정형외과 의사가 처음엔 점잖다가 나중엔 혐성 옮아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 빼면서 하우스 모든 집기들에 다 깁스해놓음 볼펜 하나 공 하나 명패 의자 할거없이 닼ㅋㅋㅋㅋ




이렇게 겨우 지 사무실 되찾아서 원하는 대로 리모델링을 했단말임
지가 리모델링한 거 자랑한다고 조수들 쭉 앉혀놓고 구경시키는데
한쪽 벽을 통째로 무슨 자동 커튼처럼 오르락내리락하게 해둠
리모콘 버튼 누르면 위이이이이잉 하면서 올라가는데
천천히 위이이이이잉 올라가면서 윌슨(친구) 사무실이 나타남
시발 아무때나 지 친구(...?) 얼굴 보겠다고 벽을 그따위로 설계해둠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윌슨이나 조수들이나 또 지랄이구나 하면서 표정변화가 없고
윌슨이 내리라고 손짓하니까 조용히 벽 내림
존나웃겨 아 이거 영상으로 보면 개웃긴데... 설명하니까 안웃기네 하우스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