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꿀
- 꿀갤
https://hygall.com/504416891
view 1527
2022.10.27 21:21
남들이 볼 때 행맨만 밥을 좋아한다는 티를 팍팍 내고 밥은 좀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아서 행맨에게 애기대위 너무 몰아붙이지 말라고 충고하는 주변인도 있을 것 같은데,
실은 아무도 안 보는 것 같으면 먼저 살짝 행맨 손바닥에 손가락 깔짝이는 밥이라거나...
둘만 있을 때면 백허그해서는 등에 얼굴 부비며 오늘 어땠다고 먼저 투정부리듯 힐링 요구하는 밥이라거나...
밥이 행맨에게 겹치는 전공과 관련해서 새로운 논문이 나왔다며 읽어보라고 파일 주고 갔는데 종이 사이에 이번 행맨 휴일에 맞춘 호텔 방호수랑 시간이 적힌 메모가 껴있다거나...
내키는 날이면 자기가 먼저 올라타서는 기승위 도전한 밥이 행맨 너는 내려다봐도 잘생겼다고 발갛게 물든 얼굴로 칭찬한다거나...
뭐 이런 식으로 남들 몰래 좋아한다는 표현을 하는 밥 때문에 심장 간수 힘든 행맨이 부럽고... 충고하는 사람들에게 그게 잘 안 되네~ 사랑에 눈이 멀었나봐~ 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속으로는 알지도 못하면서 다들 입만 살았다고 비웃겠지. 그래도 그들에게 제 베이비의 애정표현법을 한톨이라도 보여줄 생각 절대 없는 세러신 대위의 독점욕을 응원하고 싶다...
[재업축제]
탑건
실은 아무도 안 보는 것 같으면 먼저 살짝 행맨 손바닥에 손가락 깔짝이는 밥이라거나...
둘만 있을 때면 백허그해서는 등에 얼굴 부비며 오늘 어땠다고 먼저 투정부리듯 힐링 요구하는 밥이라거나...
밥이 행맨에게 겹치는 전공과 관련해서 새로운 논문이 나왔다며 읽어보라고 파일 주고 갔는데 종이 사이에 이번 행맨 휴일에 맞춘 호텔 방호수랑 시간이 적힌 메모가 껴있다거나...
내키는 날이면 자기가 먼저 올라타서는 기승위 도전한 밥이 행맨 너는 내려다봐도 잘생겼다고 발갛게 물든 얼굴로 칭찬한다거나...
뭐 이런 식으로 남들 몰래 좋아한다는 표현을 하는 밥 때문에 심장 간수 힘든 행맨이 부럽고... 충고하는 사람들에게 그게 잘 안 되네~ 사랑에 눈이 멀었나봐~ 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속으로는 알지도 못하면서 다들 입만 살았다고 비웃겠지. 그래도 그들에게 제 베이비의 애정표현법을 한톨이라도 보여줄 생각 절대 없는 세러신 대위의 독점욕을 응원하고 싶다...
[재업축제]
탑건
https://hygall.com/504416891
[Code: f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