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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9 18:10
빌리랑 너붕붕은 동거 시작한지 3개월정도 됐는데
빌리가 시도때도 없이 귀찮게하니까
허니 잠모자라서 죽겠는거지.
친구들한테 말해도 좋을때라고 즐기라는소리만 듣는데 아무리생각해도 이러다 쓰러지겠다 싶은거지
횟수나 요일 정해놓고 하자고할까 생각해봤지만
빌리한테는 씨알도 안먹힐 소리니까 머리팡팡굴려서ㅋ빌리 늦게들어올 때마다
잠귀밝은 허니가 잠설치는거 핑계대고
각방쓰자고 말꺼내는거 보고싶다
저녁맛있게먹고 기분좋게 와인까지 준비해놓고
애교부리면서 말꺼냈는데
허니가 예상한 반응과는 다르게
빌리입에서 어이없다는 듯 허! 소리 나는거지
허니 도망갈까봐 빌리 하고싶은거
반의 반도 안하면서 꾹꾹 참고 봐주고 있는데
얘기듣자마자 혐성폭발해서 허니 스팽킹하고
다시는 각방의 ㄱ자도 못꺼내게 밤새 괴롭혔음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