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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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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처럼 어렸을때부터 거의 붙어사는 꼬맹이들이었는데

그 꼬맹이들 중에 마치다가 먼저 오메가로 발현을 하면 어떨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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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같이 넷플릭스봐요



노부는 언제든지 즈그 케이랑 주말이고 평일이고 즈그케이 이불속에서 꼭 끌어안고 붙어서 같이있는게 일상인데, 그리고 그게 항상 당연했는데 문제가




그런 노부한테 사이 안좋은 형이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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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같고 장난끼 많고 다정다감하고 연하남친 그 자체인 노부랑 성격은 정반대
노부입장에서는 너무 거리가 먼사람

자기보다 성격도 차갑고 자기 케이한테 쌀쌀맞게 대하는 거 같고 맨날 시커먼 차나 몰고다니고 항상 넥타이를 매고있는 형인데

그 형이 자기보다 먼저 알파로 발현했으니까


형이 열어주는 차문 안에서 다소곳이 내리는건 형 알파내 은은하게 묻어있는 케이고


그거 때문에 노부의 마음에 서서히 금이 가겠지








-애 감기걸렸으니까 고생시키지 마.

-형, 2주만에 보는 동생인데 내 안부는 안 물어봐? 

-넌 멀쩡해 보이거든. 너무나.

-가요, 케이. 집까지 데려다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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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상... 감사해요, 내일 봬..

-케이 춥겠다, 어서 가요.

-노부, 노부... , 스즈키상,,,! 






노부는 케이가 형을 내일 왜 또 봐?? 라고 사납게 묻고싶은거 참겠지

그렇게 화내듯 말하면 까만 눈동자가 세차게 흔들릴테니까. 놀라는 모습도 예쁘지만 그거 보는게 더 마음에 아프니까



마치다는 두 형제가 잘 지냈으면 좋겠고 서로 싸울까봐 조마조마한데, 그게 자기 때문이라고는 절대 생각 못할 듯.
그저 서로 조금만 가까워지길 바라면서 노부한테는 노부, 형한테 왜그래애...? 하면서 달랠거고
노부 형하고 있을때는 또 스즈키상 오늘 노부가 좀 뚱하네요 그죠...? 하면서 눈치 보고 어쩔줄 몰라하겠지






노부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