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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gall.com/61210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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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00:13
전편 https://hygall.com/611917940
케이타는 묵직하게 느껴지는 온기에 눈을 떴을꺼야
옆에서는 노부가 자고있었어 오랜만에 맞는 평온한 아침이었지
케이타는 한참동안 잠든 노부를 눈에 담다가 노부의 뺨을 아프지 않게 콕콕 찔러봤을꺼야
아직도 노부가 옆에서 자고있는 게 믿기지 않았거든
왜 자꾸 찔러
너 잘생겨서
케이타의 대답이 마음에 들었는지 작게 웃는 노부
따끈한 이불 안에서 케이타의 허리에 손을 감더니 잠긴 목소리로 말했어
케이, 오늘 시간있어?
음...
있는데 없는 것 같아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은 있는데 잘 모르겠어
너는 튕기는 것도 귀엽냐
너도 잘생기긴 했어
그럼, 잘생긴 나랑 오늘 하루종일 데이트 할까?
좋아
일찍부터 데이트 계획을 이야기하던 두 사람은 정작 이불 안에서 꽁냥대다가 늦장부려서 늦은 데이트를 즐겼을꺼야
케이타는 묵직하게 느껴지는 온기에 눈을 떴을꺼야
옆에서는 노부가 자고있었어 오랜만에 맞는 평온한 아침이었지
케이타는 한참동안 잠든 노부를 눈에 담다가 노부의 뺨을 아프지 않게 콕콕 찔러봤을꺼야
아직도 노부가 옆에서 자고있는 게 믿기지 않았거든
왜 자꾸 찔러
너 잘생겨서
케이타의 대답이 마음에 들었는지 작게 웃는 노부
따끈한 이불 안에서 케이타의 허리에 손을 감더니 잠긴 목소리로 말했어
케이, 오늘 시간있어?
음...
있는데 없는 것 같아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은 있는데 잘 모르겠어
너는 튕기는 것도 귀엽냐
너도 잘생기긴 했어
그럼, 잘생긴 나랑 오늘 하루종일 데이트 할까?
좋아
일찍부터 데이트 계획을 이야기하던 두 사람은 정작 이불 안에서 꽁냥대다가 늦장부려서 늦은 데이트를 즐겼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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