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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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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어릴때 같은 동네 살면서 농구교실도 같이 다니던 친구인데 유세이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면서 맇쿠 울고불고 난리 났었을거 같음

근데 고등학교 올라가고 농구 잡지에 유소년 스타로 실린 서로 발견하게 되는 그런거.. 여전히 농구 잘 하고 있구나 싶어서 뿌듯함과 동시에 전국대회에서 만날 수 있을지 기대하게 되겠지. 농구부 이름 보고 어디 사는지는 알게 됐는데 연락처는 모르니까 매일 각자 뉴스기사나 잡지 통해서 보면서 확인함

그러다가 진짜로 전국대회 예선에서 만나는데 오래 떨어져 있었어도 예전이랑 똑같이 까르르 웃고 인사했을듯. 둘다 팀 주장이라 팀원들은 ㅇㅇ에 하기와라 상 / ㅁㅁ에 야기 상이랑 아는 사이셨냐며 어리둥절.. 나중에 두팀 다 4강에서 떨어지긴 했는데 맇쿠랑 유세이는 대회 진행되는 내내 긴장은 무슨 썸 오지게 탔을거 같음. 어릴때 기억만 어렴풋이 있었는데.. 어릴때 자기보다 손도 발도 작았던 맇쿠 거의 10년만에 보니깐 완전 남자로 커서 유세이는 설레고, 맇쿠는 전에도 유세이가 제일 예쁘다 생각했는데 여전히 누구라도 반할 미모라 두근두근 했겠지

전국대회 다 끝나고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동시에 고백했을것 같다. 그래서 하반기에 윈터컵 훈련하는데 맇쿠네 학교, 유세이네 학교 라이벌로 유명해져서 남들은 다들 긴장감 돌때 정작 주장들은 라인으로 커여운 임티 보내면서 연애중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