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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gall.com/59791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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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3 00:05
전편 https://hygall.com/597912037
- 겨울 보너스편
12월 어느 주말, 양아치의 집에서는 양아치의 부모님과 양아치, 학생회장이 함께 둘러앉아 저녁식사를 하고있었지 상냥한 어머님과 유쾌한 아버님덕에 저녁식사는 화기애애했을꺼야
식사가 끝날때쯤, 양아치의 부모님은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셨어
케이타, 연말에 온천 가려고 하는데 괜찮으면 같이 갈래?
그래, 내년에 수험생 되는데 케이타도 같이 가는게 어때?
크리스마스부터 연말까지 푹 쉬다오자 너무 공부만 해도 안좋아
아버지의 유쾌한 말씀에 식탁 위는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졌어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하던 학생회장도 예쁘게 웃으면서 승낙했지 양아치의 부모님은 뛸듯이 기뻐하시며 좋아하셨어
이미 숙소 예약 4인으로 해뒀는데 학생회장이 안갈까봐 걱정했다며, 학생회장이 좋아할만한 곳을 찾아봐야겠다고 하시더니 급하게 식탁을 정리하셨어 그러곤 언제 챙겨뒀는지 모를 지역 팜플렛과 다양한 관광책자를 학생회장 앞에 펼쳐서 보여주셨을꺼야 그 모습에 학생회장은 터지려는 웃음을 참았겠지
눈을 반짝이며 학생회장에게 이것저것 보여주는 부모님의 모습이 꼭 누군가와 닮아있었거든
그럼 우리 내일 옷 사러 가야겠다 백화점 오픈시간 알아볼게
제 옆에서 부모님과 똑같은 행동하고 있는 그 '누군가'
그렇게 처음으로 함께 여행을 가게 된 두 사람
비록 단 둘뿐인 여행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기뻤겠지 양아치는 조금 투덜거렸지만 학생회장이 뺨에 짧게 뽀뽀해주니까 얌전해졌을듯
온천 좋다 그치
응 진짜 좋다
어느덧 여행의 마지막 날
부모님과 저녁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덧 새해 카운트다운을 할 시간이 되었어 네 사람은 TV에서 틀어주는 새해 타종식을 보고 새해를 축하하며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었지 이미 얼큰하게 취하신 아버지를 침실로 옮겨드리고 두 사람은 깍듯히 인사를 드리고 방을 빠져나왔어 멀리 갈 필요는 없었음 두사람의 방은 바로 옆방이었거든
열쇠를 찾기위해 옷 주머니를 뒤지던 학생회장의 뒤에서 양아치가 백허그를 해왔을꺼야 말이 백허그지 안은 손은 학생회장의 몸을 자꾸 더듬는거였음 혹시 옆 방에 계신 부모님이 갑자기 나오실까봐 불안해진 학생회장이 그만하라고 말하고, 아무리 손을 아프지않게 때려도봤지만 손의 주인은 끈질기게 학생회장의 몸을 더듬었지
문이 열리자 양아치의 손이 떼어졌어 다시 잡힐지 모르니 학생회장은 빠르게 침대에 올려져있던 옷가지를 들고 샤워 핑계를 대며 도망가려했을꺼야 하지만 양아치가 더 빨랐지
침대에 앉은 양아치가 학생회장을 끌어당겼고, 길었던 소매가 함께 당겨지면서 그 바람에 뽀얀 목덜미와 쇄골 드러났어
그 틈을 놓지않고 양아치는 학생회장의 쇄골에 입술을 깊게 묻었지
쇄골에 더운 숨이 닿자 학생회장은 신음을 삼키려고 애썼을꺼야
부모님, 옆 방에 계신,
쉿
이번엔 양아치의 입술이 학생회장의 입술에 깊게 파고들었어
갑자기 거칠어진 혀에 학생회장이 놀랐는지 어깨를 잘게 떨었지 양아치는 놀란 학생회장을 달래려는듯 껴안은 등을 쓰다듬었을꺼야
어느정도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양아치는 조심스레 학생회장의 뒷목을 그러쥐고 푹신한 침대 위로 천천히 눕혔어 완전히 누운 학생회장의 위로 묵직하게 양아치의 무게가 느껴졌지 어둠 속에서 마주친 양아치의 눈은 독점욕으로 가득해 번들거리고 있었음
두 사람의 공간엔 이미 더운 숨만 가득한데 양아치는 움직이지 않았어 당장이라도 잡아먹을것처럼 굴면서, 이럴 땐 꼭 학생회장의 허락을 기다리고 있는게 퍽 귀엽다고 생각했지
학생회장은 양아치의 목을 끌어당겨 입을 맞췄을꺼야
몇 번이나 이 순간을 함께 보냈으면서도 항상 벅차올랐어
느껴지는 체온도, 저를 향한 강렬한 눈빛도,
이 사람이, 이 사랑이, 이 순간이 모든 게 너무나 소중했거든
다음편 https://hygall.com/598041586
+ 문제되는 막짤 지웠음! 제대로 확인못하고 쓴거 미안하죠우... 다음부터는 더 신중히 짤사용하겠음 다시한번 불편했을 붕붕이들에게 사과합니다!!
- 겨울 보너스편
12월 어느 주말, 양아치의 집에서는 양아치의 부모님과 양아치, 학생회장이 함께 둘러앉아 저녁식사를 하고있었지 상냥한 어머님과 유쾌한 아버님덕에 저녁식사는 화기애애했을꺼야
식사가 끝날때쯤, 양아치의 부모님은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셨어
케이타, 연말에 온천 가려고 하는데 괜찮으면 같이 갈래?
그래, 내년에 수험생 되는데 케이타도 같이 가는게 어때?
크리스마스부터 연말까지 푹 쉬다오자 너무 공부만 해도 안좋아
아버지의 유쾌한 말씀에 식탁 위는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졌어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하던 학생회장도 예쁘게 웃으면서 승낙했지 양아치의 부모님은 뛸듯이 기뻐하시며 좋아하셨어
이미 숙소 예약 4인으로 해뒀는데 학생회장이 안갈까봐 걱정했다며, 학생회장이 좋아할만한 곳을 찾아봐야겠다고 하시더니 급하게 식탁을 정리하셨어 그러곤 언제 챙겨뒀는지 모를 지역 팜플렛과 다양한 관광책자를 학생회장 앞에 펼쳐서 보여주셨을꺼야 그 모습에 학생회장은 터지려는 웃음을 참았겠지
눈을 반짝이며 학생회장에게 이것저것 보여주는 부모님의 모습이 꼭 누군가와 닮아있었거든
그럼 우리 내일 옷 사러 가야겠다 백화점 오픈시간 알아볼게
제 옆에서 부모님과 똑같은 행동하고 있는 그 '누군가'
그렇게 처음으로 함께 여행을 가게 된 두 사람
비록 단 둘뿐인 여행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기뻤겠지 양아치는 조금 투덜거렸지만 학생회장이 뺨에 짧게 뽀뽀해주니까 얌전해졌을듯
온천 좋다 그치
응 진짜 좋다
어느덧 여행의 마지막 날
부모님과 저녁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덧 새해 카운트다운을 할 시간이 되었어 네 사람은 TV에서 틀어주는 새해 타종식을 보고 새해를 축하하며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었지 이미 얼큰하게 취하신 아버지를 침실로 옮겨드리고 두 사람은 깍듯히 인사를 드리고 방을 빠져나왔어 멀리 갈 필요는 없었음 두사람의 방은 바로 옆방이었거든
열쇠를 찾기위해 옷 주머니를 뒤지던 학생회장의 뒤에서 양아치가 백허그를 해왔을꺼야 말이 백허그지 안은 손은 학생회장의 몸을 자꾸 더듬는거였음 혹시 옆 방에 계신 부모님이 갑자기 나오실까봐 불안해진 학생회장이 그만하라고 말하고, 아무리 손을 아프지않게 때려도봤지만 손의 주인은 끈질기게 학생회장의 몸을 더듬었지
문이 열리자 양아치의 손이 떼어졌어 다시 잡힐지 모르니 학생회장은 빠르게 침대에 올려져있던 옷가지를 들고 샤워 핑계를 대며 도망가려했을꺼야 하지만 양아치가 더 빨랐지
침대에 앉은 양아치가 학생회장을 끌어당겼고, 길었던 소매가 함께 당겨지면서 그 바람에 뽀얀 목덜미와 쇄골 드러났어
그 틈을 놓지않고 양아치는 학생회장의 쇄골에 입술을 깊게 묻었지
쇄골에 더운 숨이 닿자 학생회장은 신음을 삼키려고 애썼을꺼야
부모님, 옆 방에 계신,
쉿
이번엔 양아치의 입술이 학생회장의 입술에 깊게 파고들었어
갑자기 거칠어진 혀에 학생회장이 놀랐는지 어깨를 잘게 떨었지 양아치는 놀란 학생회장을 달래려는듯 껴안은 등을 쓰다듬었을꺼야
어느정도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양아치는 조심스레 학생회장의 뒷목을 그러쥐고 푹신한 침대 위로 천천히 눕혔어 완전히 누운 학생회장의 위로 묵직하게 양아치의 무게가 느껴졌지 어둠 속에서 마주친 양아치의 눈은 독점욕으로 가득해 번들거리고 있었음
두 사람의 공간엔 이미 더운 숨만 가득한데 양아치는 움직이지 않았어 당장이라도 잡아먹을것처럼 굴면서, 이럴 땐 꼭 학생회장의 허락을 기다리고 있는게 퍽 귀엽다고 생각했지
학생회장은 양아치의 목을 끌어당겨 입을 맞췄을꺼야
몇 번이나 이 순간을 함께 보냈으면서도 항상 벅차올랐어
느껴지는 체온도, 저를 향한 강렬한 눈빛도,
이 사람이, 이 사랑이, 이 순간이 모든 게 너무나 소중했거든
다음편 https://hygall.com/598041586
+ 문제되는 막짤 지웠음! 제대로 확인못하고 쓴거 미안하죠우... 다음부터는 더 신중히 짤사용하겠음 다시한번 불편했을 붕붕이들에게 사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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