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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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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본성격이 툭툭 튀어나오는 순간들이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가끔 서로가 이해가 되지 않을때도 있었을 둣
세상 까칠하고 철벽같은 스타일인 줄만 알았던 학생회장이 의외로 말랑애교쟁이고, 마냥 헤헤거리고 서글한 성격같은 양아치가 낯간지러운거 질색하는 냉정한 스타일이라면 더더욱
처음엔 양아치가 애정표현 잘 안받어준다고 투덜대던 학생회장도 이젠 적응해서 굴하지 않고 애정표현 해줌 양아치는 그렇게 애정표현하는 학생회장이 참 신기하면서도 귀여워보이면서도 아주 가끔은 가슴 깊숙한 곳 어디가 씁쓸해질때가 있었어
이렇게 예쁘게 불러줄꺼면서, 왜 이리 나를 힘들게 했어?
그럴때마다 갈무리하지 못한 서운함이 뾰족하게 튀어나올때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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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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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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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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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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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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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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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가 너 가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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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너 다 가져라






서운함은 오래가지 못했어 저 웃음 하나에 그 간의 마음고생이 사르르 녹아버리는 양아치였으니까 더 좋아하는 사람이 지는건 당연한거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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