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마이가 상담실에서 대놓고 "사랑이 아닐까시라"라고 했어도 이즈미는 사실 계속 망설이고 있었잖아.
그러다가 둘이서 술마시러 집에 들어갔고 (스핀오프 후편 믿는다.. 알았지.... 제발..)
둘이서 무슨 대화를 했을 거 아니야 몸의 대화든 마음의 대화든...? 이 부분이 존나 궁금하다고 진짜...
뭔가 결정적인 대화를 했으니까 9편에서 혼자 또 남들 일하는 시간에 멋대로 혼자 나와서 키쿠 트럭 아련하게 보다가 사라졌겠지?
그러고나서 키쿠가 슬쩍 다가와서 펜던트를 빼셨네요 말걸었고..
대체 무슨 대화를 했길래... 이즈미에게 자기가 키쿠를 좋아한다는 확신을 주고 펜던트를 빼게까지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