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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23:43
키쿠가 뚝딱거릴거같은게 너무 맛있음...
키쿠 뭔가 연애도 거의 안해봤을거같은데
(전에 자기 좋다하는 사람 받아줬다가 이즈미 닮은 부분 아닌 부분 자기도 모르게 비교하는걸 어느순간 발견하고 바로 그만둘거같음)
너무 오랫동안 짝사랑 대상이었던 이즈미랑 사귀고나니 표현하는것도 서툴고 스킨십도 하나하나 의식하는 바람에 겁나 뚝딱댈거같음
근데 의외로 이즈미가 너무 능숙해서 문제없음

그래서 이렇게 구구절절 길게 이야기한 이유는... 제발 마지막화든 스핀오프든 키쿠이즈로 보고싶은 장면들이 있어서임

1.
이즈미 나갔다와서
-키쿠!
하니까 키쿠가 환하게 웃으면서 현관에서
-다녀오셨어요!!
라며 맞아주는데, 그러고 나서 바로 들어가려고 하니까 이즈미가 키쿠 옷붙잡고 세워두고는, 말없이 웃으면서 양팔 크게 벌리고 있는거
키쿠 한 2초 뇌정지 됐다가 안아달라고 하는거 알아채고 얼굴 빨개졌으면 좋겠음

2.
아침에 일어나서 잠 덜 깬 이즈미 부스스한 이즈포야 상태로
요리하는 키쿠 뒤에서 백허그해서
-키쿠...몸 차가워...
하고 부비적대는거 존나 보고싶음

키쿠 당황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뻣뻣해지는데
좋고 부끄러우니까 실시간으로 너무 몸 뜨거워져서 이즈미가
-앗 따뜻해졌다...
하고 무자각으로 더 꼬옥 끌어안는것도...

키쿠이즈 달달하고 꽁냥거리는 씬이 보고싶다ㅡ.......

Screenshot_20240221-02045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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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쿠가 이 미소를 부쵸가 아니라 이즈미에게 보여주는 장면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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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이즈미는 이 눈빛을 키쿠에게 쏴라...

둘이 같이 있는 장면을 쓰고싶어도 같이있는 씬은 존나 슬프거나 처연한장면밖에없음 ༼;´༎ຶ۝༎ຶ༽
이게 맞냐 토쿠오
널 믿는다..키쿠이즈..달달씬...주라...


아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