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80720462
view 2173
2024.01.16 17:35
83fe9ab1e4c39d46784613c27f9f5ff6.jpg

왜 이런거 보낼것 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한번도 안 싸웠다 하지 않았나 ㅋㅋㅋ 근데 사귀다보니 투닥투닥 할때 가끔 있었음 좋겠다 그러다 한번 맇쿠가 말실수 해서 유세이 좀 많이 삐진 날 있었겠지

이틀 내내 둘이 전화문자 아무것도 안 하다가 맇쿠가 일단 말로 풀어보려고 먼저 라인 했는데 몇분 있다가 유세이한테 저런거 날아오면 ㅋㅋㅋㅋㅋㅋ 맇쿠 첨에 이게 뭔 소린가 읽어보다가 어이없고 귀여워서 피식 웃었을듯 삐져도 꼭 지같이 삐진다고 ㅋㅋㅋ

유세이는 삐진건 본인이지만 메세지 보내놓고 폰만 들여다보면서 맇쿠 답장 기다림 근데 갑자기 계좌에 50만원 꽂히더니 대화 장소는 ㅇㅇ 야키니쿠로 하시죠. 라고 답장와서 저절로 함박웃음 나온 유세이

맇쿠는 7시에 보는걸로 하죠. 라고 온 유세이 메세지 보면서 이미 화 다 풀린거 바로 알았을듯 ㅋㅋㅋㅋㅋ 메세지 너머로 희희 웃으면서 타자치는 유세이가 보이는 정도..

약속대로 7시에 고깃집 가니깐 또 곱게 차려입긴 차려입은 유세이가 새침하게 서 있어서 귀여워 죽겠는 맇쿠.. 유세이는 맇쿠 얼굴 보자마자 계속 삐진척 고개 흥 돌렸다가 아직 화났냐며 강아지눈 하는 맇쿠보고 족굼 설렘. 오늘 자기가 사겠다며 얼른 들어가자니까 맇쿠 소매 잡은 유세이는 나 많이 먹을건데.. 하고 중얼거리겠지 맇쿠가 이 고깃집 오늘 문 닫을 정도로 다 먹어도 된다며 뽀뽀 쪽 해주니까 바로 표정 헤헤 풀려서 연하 팔짱끼는 유세이 보고싶다

50만원은 둘이 나중에 커플신발 맞췄을듯 ㅋㅋㅋ



맇쿠유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