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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7 16:08
털갈이 시즌엔 토끼모습으로 있는데 자고 일어나면 히라 옷에 털 한바가지면 어캄.. 당연히 그거 다 모아서 키요이 몰래 제단 안쪽 박스에 모아두겠지.. 한톨도 버릴수 없는 히라 사귀고 나서 첫 털갈이 보여줬을때부터 다 모았을듯 돌돌이로 떼서 버리는 척 하면서 다 모음

죽은털 자라고 새 털 나는 중이라 털 듬성듬성 한데 그거보고 귀여워.. 하고 이마 살살 문지르는 히라겠지 보들보들한 갈색 털에 손가락 닿을때마다 좋아서 히라 정수리에 소름돋는거 키요이는 알까

첨에는 털 그렇게 빠지는거 보여주기 싫다고 구석에 숨어다녔을듯 히라가 매번 찾아내니까 키요이가 지금 이 모습 못생겼으니까 숨는거라며 툴툴거리는데 히라는 키요이 미안.. 무슨 말인지 이해 못했어 라며 찐으로 어리둥절해 함

지금은 히라가 빗으로 털 고르게 빗질 해주면 품에서 도롱도롱 잠드는 키요이겠지 히라는 빗질 다 끝나도 한참을 안고있을듯




히라키요이 앎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