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칠것같다 ㅋㅋㅋㅋ

안 그래도 안 웃으면 존나 무서운 히라 작가님 작업이 잘 안 풀린다던가 해서 엄청 예민해져 있으면 다들 잘못한것도 없는데 벌벌 떨면서 눈치 와방 보겠지

어시들이 정말 감당 못할만큼 어두워져 있으면 비상 연락망으로 키요이 연락처 가지고 있는 대장어시 붕팔이가 급하게 메세지 보냄. [키요이상.. 부탁드려요....]

한 15분쯤 있다가 차 하나 주차하는 소리 들리는데 히라 바로 벌떡 일어나더니 창밖 내다보고 헐레벌떡 1층 달려내려갈듯 그거보고 숨막혀있던 어시들은 다같이 한숨 터뜨리면서 긴장풀고 ㅋㅋㅋㅠ 밑에서 뭐라뭐라 대화하는 소리 들리더니 같이 올라오는데 키요이 손에 한가득 간식거리 들려있어서 어시들 눈물 한바가지 흘림. 참고로 여기 다 황금왕국 신자임 키요이한테 딱히 관심없던 어시들도 입사 한달만에 사모님의 위대함을 깨닫고 저절로 전도당함

키요이 오니깐 히라 살아남 -> 스튜디오 분위기도 살아나서 다같이 화기애애하게 간식 나눠먹겠지 히라도 안 풀리는거 잠깐 놔두고 키요이랑 소파에서 알콩달콩 붙어있는데 키요이가 사온 화과자가 너무 맛있어서 감동받은 나머지 어시 하나가 사모님 오늘도 제 맘에 불을 지르십니다! 라고 외쳐버렸고 히라 바로 머신건 들던 시절로 돌아가서 일어나려던거 키요이가 눈치채고 히라 시선 끌겠지

눈치없는 어시친구는 순간 자기 쳐다보단 작가님 눈빛에 ㄹㅇ 살기가 있어서 족굼 지렸고 지켜보던 대장어시 붕팔이는 왜 사서 죽으려 하니.. 라며 혀를 찼을듯




히라키요이 맇쿠유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