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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となら恋をしてみても.
너하고라면 사랑을 해봐도 라는 벨드래.

중학생 시절, 짝사랑하던 상대에게 게이라고 밝혔다가 비웃음을 산 뒤로 나의 사랑은 조롱당할 만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이후, 진실하게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을 그만둔 고등학생 아마네는 전학 간 학교에서 동갑내기인 류지를 만난다. 남을 잘 챙기고 다정한 마음씨를 지닌 류지의 곁에 있으면서 아마네의 마음은 점차 변화해 간다. 두 번 다시 사랑은 안 하겠다고 결심했는데.... 사람 돌보기를 잘하는 동급생X어리광쟁이 전학생, 에노시마를 무대로 그려가는 남고생들의 눈부신 사랑 이야기.

이게 기본 스토리ㅇㅇ
와 근데 진짜 벨드 쏟아진다 쏟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