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많이 하지 않았냐 ㅋㅋㅋㅋㅋㅋ 우선은 둘 만난지 얼마 안 된 초반 인텁부터가...




둘이 원체 잘 맞는 것도 있지만 어 뭔가 슬쩍 서로 답을 맞춰주는 듯한 느낌도 있는 거 같은데?? 싶은 거시... ㅋㅋㅋㅋ 그리고 둘 다 이때 세세한 공통점 찾기에 ㅈㄴ 열심이더니 (검도, 샌들 브랜드, 좋아하는 노래, 배우고 싶은 거, 가정환경, 말차 좋아해 등등) 특히 형은 카소랑 어떻게든 더 친해지고 싶은게 느껴졌잖음 ㅋㅋㅋㅋㅋㅋ 



굳이 카소 폰으로 후배한테 '왜 그 때 난 안 부른 거야?'라고 보이스메시지 남기고 난 아직도 카소랑 밥 못먹었웅앵ㅋㅋㅋㅋㅋ
그러다 이제 둘이 친해지면서 이게 점점 부부사기단의 뻔뻔한 모습으로 발전하는데 ㅋㅋㅋ 결혼식에선 그나마 좀 얌전했어서 화요일에 태어난 카소 수요일에 태어난 형 얘기하다 




형 냅다 공통점부터 찾아서 들이대는 정도에서 끝나더니ㅋㅋㅋㅋ 이후 피로연때는 스태프한테 퀴즈 맞는 걸로 해달라고 조른거면서 '여유네 =^^=  / 사실 3개 다 정답이에요 ^.ㅅ^' 하질 않나
집들이에선 쀼사기단 물이 올라서 계속 둘이 엠씨상 몰아가고 스포 방지하겠다면서 신나서 삐— 로 장난 ㅈㄴ 치고 ㅋㅋㅋㅋㅋ 퀴즈 틀려놓고 반은 맞았으니까 0.5점 달라고 틀리진 않았다고 우기고 안 먹히니깐 워밍업이라고 우기곸ㅋㅋㅋ 문제 맞히고 나서는 '어떻게 알았어? =^^= / 1년 반이나 알고 지낸 사이잖아요 ^.ㅅ^' 라면서 둘 사이 인연은 이미 맥스고 둘이 이제 무서울 게 없다고 아주 대놓고 염병천병을 또.... 형타쿠는 행사때마다 뭔 아카소연기모음집을 맨날 베스트씬이라고 뽑아오더니 말이야ㅋㅋㅋㅋㅋ



거기다 3차 라방때는 '초코랑 슈크림 거의 똑같지 뭐 =^^= / 설탕이니까요^.ㅅ^'  ...... 네?? 저기요 두 분 지금 뭐라고요??? ㅋㅋㅋㅋㅋ
공계 퀴즈로 인상적인 에피소드 맞추는 거에선 카소가 정답으로 송어를 외쳤지만 형은 '카소의 움직임'을 또 통으로 들고와서 카소 당황시키더니 뒤늦게 '뭐 그런 의미로 송어도 OK일까나? =^^= / OK네요 ^.ㅅ^' 이 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이거 싹 다 형이 둘 체질 같다고 한 것만큼이나 어이가 없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치카비는 마치아카가 운명의 쌍무지개 알게되는 날만 기다린다 이거 알게되는 그 순간부터 둘 ㄹㅇ 얼마나 난리일까? 아 ㅈㄴ 기대됨 


+ 아 맞다 카소 도둑맞은 서운함도 진짜 좀 양심도꼬... ㅋㅋㅋㅋ


마치아카 마치다아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