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일본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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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2 18:35
보고 싶다 ㅇㅇ
가볍게 고백한 마음에 마치다는 간지럽다는듯 웃었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진지하게 분위기를 바꿔 보지만 여전히 돌아오는 건 묘한 미소였겠지.
내 말 안 믿는 거예요? 아니면... 혹시 만나는 사람 있어요?
아, 아니아니. 만나는 사람은 없는데...
이렇다 저렇다 확답도 안 주는 마치다가 조금 미웠겠지. 노부는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마치다의 손목을 덥석 잡았을듯. 뿌리치면 뭐... 굳이 대답을 들을 필요도 없겠지. 그렇게 처음으로 좋아하는 사람 손목을 잡았는데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마치다는 뿌리치지 않았을 거임.
자꾸 웃지만 말고 대답을 해요. 네? 아니 갑자기 수박은 왜...
이거 진짜 달다.
지금 나 무시해요? 싫으면 싫다고 차라리 대놓고 말해요.
먹을래? 내가 먹던 쪽 먹어도 되는데.
됐어요. 수박 안 좋아해요.
진짜지? 난 기회 줬다?
케이는 내가 그렇게 별로예요? 내가 한 말에는 대답도 안 하고 계속 딴소리만 하고 있잖아요. 됐어요. 그냥 다 못들은 걸로 해요.
내가 먹던 쪽 먹어도 된다고 한 거... 어느정도는 허락의 의미인데... 넌 정말 눈치가 없구나.
에? 누가 그런 식으로 허락하는데요. 장난치지 말고 진짜 똑바로 대답해줘요.
냠...
아씨... 수박 줘봐요. (케이가 먹던 쪽 와앙 베어물음)
너무 많이 먹었잖아. 나 이런 거 진짜 예민하니까 앞으로 조심해. 남자친구라고 내가 봐줄 것 같아?
진짜 이걸로 된 거야...? 수박을 먹음으로써 애인이 된 거예요?
자꾸 물어 보면 없던 일로 할 거야.
사실은 부끄러워서 뚝딱거리는 중인 마치다와 혼란스러운 노부 오늘부터 1일 되고... 연인으로서의 마치다는 굉장히 의존적이고 실없는 소리도 잘 하고 어린애 같은 장난도 잘 쳐서 노부 즈그 케이한테 2차 입덕하면 좋겠다.
노부마치
가볍게 고백한 마음에 마치다는 간지럽다는듯 웃었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진지하게 분위기를 바꿔 보지만 여전히 돌아오는 건 묘한 미소였겠지.
내 말 안 믿는 거예요? 아니면... 혹시 만나는 사람 있어요?
아, 아니아니. 만나는 사람은 없는데...
이렇다 저렇다 확답도 안 주는 마치다가 조금 미웠겠지. 노부는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마치다의 손목을 덥석 잡았을듯. 뿌리치면 뭐... 굳이 대답을 들을 필요도 없겠지. 그렇게 처음으로 좋아하는 사람 손목을 잡았는데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마치다는 뿌리치지 않았을 거임.
자꾸 웃지만 말고 대답을 해요. 네? 아니 갑자기 수박은 왜...
이거 진짜 달다.
지금 나 무시해요? 싫으면 싫다고 차라리 대놓고 말해요.
먹을래? 내가 먹던 쪽 먹어도 되는데.
됐어요. 수박 안 좋아해요.
진짜지? 난 기회 줬다?
케이는 내가 그렇게 별로예요? 내가 한 말에는 대답도 안 하고 계속 딴소리만 하고 있잖아요. 됐어요. 그냥 다 못들은 걸로 해요.
내가 먹던 쪽 먹어도 된다고 한 거... 어느정도는 허락의 의미인데... 넌 정말 눈치가 없구나.
에? 누가 그런 식으로 허락하는데요. 장난치지 말고 진짜 똑바로 대답해줘요.
냠...
아씨... 수박 줘봐요. (케이가 먹던 쪽 와앙 베어물음)
너무 많이 먹었잖아. 나 이런 거 진짜 예민하니까 앞으로 조심해. 남자친구라고 내가 봐줄 것 같아?
진짜 이걸로 된 거야...? 수박을 먹음으로써 애인이 된 거예요?
자꾸 물어 보면 없던 일로 할 거야.
사실은 부끄러워서 뚝딱거리는 중인 마치다와 혼란스러운 노부 오늘부터 1일 되고... 연인으로서의 마치다는 굉장히 의존적이고 실없는 소리도 잘 하고 어린애 같은 장난도 잘 쳐서 노부 즈그 케이한테 2차 입덕하면 좋겠다.
노부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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