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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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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조랑 마사토ts

이 둘이 연년생 남매면 존나 재밌을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하루가 멀기는 개뿔 한시간에 한번씩 쌈박질 해서 영혼 탈탈 털리는 히라키요이 상상감 ㅋㅋㅋㅋㅋㅋㅋ

대체로 이 집안 남매 싸움은 아직 고3인 니시조가 대학생 누나한테 시비 거는걸로 시작함 아침에 마사토가 배 벅벅 긁으면서 냉장고 열면 고등어 우물우물 하던 니시조가 드럽게 진짜.. 때 좀 밀어 라며 시비 터는걸 시작으로 마사토가 밥 먹던 동생 백초크로 숨통 조이는게 스타트임

키요이가 놀래서 마쨩, 애 죽어!! 하고 말리는데 힘도 쎈 장녀는 엄마 손 다 뿌리치고 눈 앞의 엄마 아들 조지는데에만 온 힘을 쏟을듯.. 히라도 딸램 밥 푸다말고 키요이랑 말리는데 성인남성 둘이 붙어도 끄떡않는 소녀일듯 결국엔 니시조 얼굴 파랗게 되고 나서야 놔줌

니시조 등교할때 소파에 늘어져서 인별하던 마사토인데 하교 했는데도 똑같이 그 자세라 집 오자마자 누나한테 박수갈채 보내는 니시조.. 마사토가 뭐야? 꺼져 라고 하면 예 소인은 물러가옵니다 게으름의 왕이시여 이랬다가 쿠션으로 맞아서 코피남

니시조네 학교 멀어서 히라가 자차로 등하교 책임지는데 가끔 아빠 바쁠때 딸램이 동생 데리러감 물론 엄마가 용돈두배 조건 걸고 시키는거임 (아빠는 키요이 똑 닮은 딸한테 너무 무름) 그래서 차 끌고 학교 가면 니시조 친구들은 다들 헉 너네 누님 오셨다면서 난리나겠지 화장기 없어도 걍 존나 예쁜 얼굴에 굵은 웨이브 진 긴 흑발 + 기본 티셔츠만 입었는데도 글래머러스한 몸매 잘 보여서 누가봐도 개화려한 미인이 고급 승용차 끌고 서 있으니까 매번 화제되는..

친구들이 누나보고 헤벌쭉 웃을때 니시조는 저 덩어리가 예쁘다고? 짱9노래에 맞춰서 날 고데기로 두들겨 패는 쟤가?? 하고 속으로 소름돋아함 마사토가 자기 친구들 앞에서 활짝 웃어주니까 존나 맘에 안 드는 니시조인데 또 친구들이 제 누나 어디보고 환장하는지 잘 알아서 친구들도 짜증나는 사춘기 소년임 그래서 일부러 더 퉁명스럽게 빨리 타기나 하라며 운전석에 누나 밀어넣는 니시조

근데 이제 차 안에서 자기가 듣고싶은 노래 듣겠다며 개싸움 ㅋㅋㅋㅋㅋㅋㅋ 니시조는 헤비메탈 귀아프다며 취좆하고 마사토는 니새끼 나이가 몇인데 엔카만 쳐 듣냐며 집 가는 내내 싸우다가 골목에 잠깐 세우고 마사토가 트렁크에서 테이프 꺼내와서 시트랑 남동생 머리 칭칭 감아 붙여버림 그래서 니시조 엉엉 울면서 조용히 입 다물고 감 바람 잘 날 없는 18세 인생



근데 또 이렇게 지랄맞는 남매여도 우애는 깊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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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걷어서 동생 방에 던져두려다 책상에서 이런 사진 발견하고 까도 내가 까는 남동생 어디서 맞고 다니나 싶어 누나 마사토 존나 빡쳤겠지 마사토 눈에는 누가봐도 셔틀이라; 그래서 그날 자연스럽게 강의 째고 동생네 학교 쳐들어가는 불같은 누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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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 휘날리면서 이러고 당당하게 걸어들어가는데 내 동생 괴롭힌 놈들 누구냐며 사진 팔랑팔랑 흔들며 찾아다님 과학실 정리 끝나고 나오던 니시조가 누나 하는 짓거리 발견하고 즉시 후다닥 달려감 또라이가 하다하다 이딴 미친짓을 하냐며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단단히 빡친 누나는 이 새끼들 어딨냐며 어디 귀한 남의 동생을 다리미 받침대로 쓰냐고 극대노 함.. 결국 선생님 까지 오고 사진에 있던 애들 다 불려와서 자초지종 설명하고서야 셔틀까진 아니라는 소리 듣고 끝남. 나중에 키요이가 학교에 전화해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겠지

한번은 (의외로 미대생인)마사토가 야작하고서 막차도 놓치고 걸어서 귀가하는데 뒤에서 누가 따라붙는 소리가 자꾸 나는거. 존나쎈 마사토지만 아무도 없는 골목에 누가 나오기라도 하면 어떡하나 좀 겁 먹고 여차하면 눈이라도 콱 찌르려 가방에 있던 붓 꺼냈겠지 뒤도 안 돌아보고 빠른걸음으로 걷는데 그럴수록 뒷사람도 발걸음 빨라지고 모퉁이까지 따라 도는데 팔 확 잡혔겠지

순간 머리 하얘져서 소리도 안 나오는데 마침 저 멀리 앞에 과자봉다리 끼고 걸어오고 있던 동생놈이 보이는거.. 마사토가 급하게 닛쨩!! 닛쨩!!!! 하고 평소에 거들떠도 안 보던 호칭 외치니까 니시조가 누나 목소리 나는 쪽 쳐다봄 그리고 상황파악 하고서 과자 툭 떨구더니 미친놈아 야!!!! 우리 돼지 내놔!!!!!!! 우리 돼지!!!!!! 손 놔 변태야!!!!!! 라며 슬리퍼도 팽개치고 존나 뛰어옴

이상한 머리랑 함께 뒤집힌 니시조 눈에 괴한도 쫄아서 허둥지둥 도망가는데 마사토 다리 힘 풀려서 주저앉았겠지 니시조는 남자 사라질때까지 끝까지 노려보다가 눈물 범벅인 누나 보고 좀 떨떠름 하긴 한데 일단 안아줌. 그리고 동생한테 안겨서 우는거 너무 짜증나고 쪽팔려서 이 씨바알... 꺼져 내가 왜 돼진데... 졷같은 새꺄... 하고 서럽게 우는 마사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중에 변태괴한은 펑펑 운 딸래미 보고 눈깔 돈 아빠가 집요하게 찾아내서 기관총으로 해결해줌




맇쿠유세이 연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