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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6 16:24
과관15의 두 마법 국가 중 하나인 루시스 왕국
전제 군주제로 왕이 통치하며 제국 니블헤임과의 오랜 전쟁으로 수도 인섬니아를 제외한 모든 국토가 거의 제국의 손에 들어간 상황
그런데 이 상황에서 유일한 왕위 계승자인 외동아들을 피난 보내 결혼 시키려는 왕이 있었으니
바로 루시스 113대 왕(50세) 레기스임
레기스는 제국 수상과의 어떤 협약을 맺으며 옆나라 공주와 아들을 결혼 시키기로하며 아들을 내보냄
그런데 부모의 마음이란게 이런건지 레기스는 그냥 보내기가 너무 아쉬웠나봄
아픈 다리를 절뚝거리며 아들을 마중 나와 한마디 두마디 더 얹는 모습이 애처롭기까지함
마법의 원동력이 곧 생명력이라 왕 위 즉위 하자마자 몇십년을 수도 전체에 보호 장벽을 펼쳐온 레기스는 50세의 나이에 굉장히 수척한 모습을 보임..
그러고는 철없는 아들을 잘 부탁한다며 녹티스의 친구들(이라곤 하지만 프롬프토-금발머리를 제외한 둘은 녹티스의 신하임)에게 당부하는데
왜 굳이 철없는 이라고 강조를 한걸까?
바로 파판15 애니 브라더후드(5화 중 1화)를 보면 알 수 있음ㅋㅋ
오죽하면 아들이 성인이된 지금까지도 야채를 못 먹는 편식을 못 고칠 정도였음
철없는 녹티스는 햄버거를 시키고 냅다 채소를 빼 팀의 책사이자 (연상)친구인 이그니스에게 줘버릴 정도ㅋㅋ
이외중에 익숙하다는듯 아무렇지도 않은 이그니스와 옆에서 보다못한 다른 친구가 어이 니가 오냐오냐하니까 편식을 못 고치잖아 하고 타박함
하지만 질세라 이왕이면 본인에게도그렇게 전해달라며 떠넘기는 이그니스ㅠ
어릴적에도 녹티스는 편식이 심해 밥 먹을때 아버지의 눈치를 봤는데
그걸 바로 알아채고 자기도 맛이 없다며 저렇게 우웩 해서 상을 치우게 해주곤 했음ㅋㅋ
정말 애지중지 녹티스를 차기 왕이 아닌 한 아들로서 품에서 오냐오냐 키웠던것
근데 왜 한 나라의 왕이 될 아들을 이렇게 오냐오냐 하고싶은거 다 하게 두며 키웠느냐 하면
레기스는 아이가 겨우 5살때 자신의 아들의 운명을 신탁으로 알게됨
그때부터 레기스는 아이와 항상 함께 있겠다며 약속을 굳게 다짐하게 되는데
(파판15 트레일러 여명)
얼마 지나지않아 그 아이가 어릴적 아버지의 차를 타고 이동하다 제국군의 습격을 받게됨
결국 같이 가던 비서로 추정되는 인물은 끝내 사망했고 녹티스는 다쳐 혼수상태에 이르렀음
녹티스는 혼수상태의 꿈 속에서 길을 잃고 헤메게됨
이 때 카벙클을 만나게 되는데 이 아이가 통역 기능이 있는 휴대폰을 들고와 자신이 길을 안내함
결국 어린 녹티스가 본능적으로 찾아 헤메던 장소는 바빠서 얼굴 보기 힘들지만 차에만 타면 같이 있을수 있던 아버지의 자동차(레갈리아)였던것ㅠ
하지만 여기서 괴물 철거인이 등장하게되고 카벙클은 무서워하지 말라며 자신이 녹티스를 지켜줄거라 안심 시킴..
그리고 이 때 녹티스는 드디어 기억해냄
잠결에 아버지가 카벙클 부적을 두고가며 했던 말을
이게 무서운 꿈속에서 널 지켜줄거다. 기억하렴 녹티스 너의 꿈속 세상에선 네가 왕이란다.
라고 했던 아버지의 말을
결국 녹티스는 각성했고 철거인을 물리쳐 꿈속 세상에서 깨게 됨
이까지가 플래티넘 데모의 이야기임
"녹트..아버지가 지켜주마"
애지중지 할수밖에 없었던거임..
엎친데 덮친격으로 녹티스가 떠난 사이 평화 협정을 내건 제국이 뒷통수를 쳐 왕국 내에서 총칼을 빼드는데...
스토리가 더 궁금하다면 과관15 프롤로그 영화 킹스글레이브와 15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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