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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3 19:03
이것저것알못주의 티케이 텍사스 오고 얼마뒤 패러메딕 전향했다는 설정 그래서 오웬이랑 시간표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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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한테 차이고 오웬이랑 텍사스 왔는데 나아지기는 커녕 더 심해진 티케이였음 새출발이라는 의미는 좋았지만 아는 사람도 없고 엄마도 없고 같은 나라 안이라지만 이곳의 문화도 낯설고 저드는 아빠빽으로 왔냐며 빈정대는데 그게 사실이라는 생각에 화는 나도 반박은 못하겠고 점점 더 심리적으로 압박 받으니까 결국 마약에 손댈수 밖에 없었겠지 이러면 안된다는걸 머리로는 알아도 감당할수 없는거임 티케이는

그래도 주변 사람들을, 그리고 오웬을 다시 실망시킬수 없다는 마음 하나로 소방서랑 최대한 멀리 떨어진 폐건물에서 했겠지 약에 취해있을때 만큼은 아무런 걱정도 불안도 없으니까 이 중독을 놓을수 없어서 그만큼 강박적으로 출근은 확실히 했을듯 그렇게 완전범죄마냥 몇주가 지났는데 티케이가 약에 취해있을때 살인범죄가 발생함 당연히 경찰 출동했고 건물에 남아있는 사람들을 살피던 카를로스가 구석에 누워있는 티케이를 발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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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상태를 확인하는데 몸을 살짝 흔들자 갑자기 아빠? 아빠 죄송해요 제가.. 정말 죄송해요 하고 덜덜떠는 몸으로 저를 붙잡고 우는거임 카를로스 당황했지만 휘청이는 몸을 겨우 붙잡고 일단 서로 데려가겠지 빈 소파에 눕혀놓고 폐건물에 하나 있던 cctv가 겨우 제기능을 해서 밤새 돌려봤는데 유일하게 나온 장면이 티케이가 살인이 일어난 장소를 바라보면서 비틀거리며 도망치는 장면이였음 카를로스는 깊어진 눈으로 티케이를 바라보며 생각했겠지 당신 골치아픈 일에 연류되었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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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틀쯤 정신이 든 티케이는 당황할수밖에 없었음 지금쯤이라면 몰래 집에 들어가 씻고 출근준비를 해야하는데 양손에 수갑을 찬채 경찰서에서 눈을 떴으니까


-정신이 드십니까
-...이게 무슨..


차가운 물을 한컵 내밀며 한숨을 한번 쉰 카를로스가 어제밤 사건에 대하여 설명하는데 티케이 얼굴이 이보다 더 하얘질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사색이 됨 자기는 전혀 기억이 안난다 자랑은 아니지만 약에 취해있는 사람이 그런 일을 제대로 이해할리가 없지 않냐 자신은 텍사스에 온지 얼마 안되서 그 건물에 있던 사람들은 알지도 못한다며 제발 풀어달라는데 경찰입장에서도 난감하기만 함 지금 유일한 사건 목격자인데 그냥 풀어줄수도 없고 그렇다고 기억도 안난다는 사람을 계속 가둬둘수도 없었음 결국 조사서 작성 후 풀어주기로 하는데 그래도 사건 목격자이니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경찰이 배치되게 되는데 그 일을 카를로스가 맡게됨





그렇지만 카를로스도 본인의 업무가 있으니 틈틈이 티케이를 봐주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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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업무를 끝내고 티케이를 보러간 카를로스는 솔직히 많이 당황했겠다 새벽 내내 영상을 돌려본터라 티케이의 직업에 대해 크게 생각을 못했었는데 126소방서에서 팀원들과 밝게 웃으며 함께있는 모습, 출동 나가서 누구보다 솔선수범하여 사고가 난 곳으로 달려가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려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사람을 잘못 찾아온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음 왜냐면 새벽에 본 티케이는 어딘가 안절부절하고 저와 눈도 못 마주치며 가족에게는 절대 알리지 말아달라며 처절하게 애원하는 모습이였으니까


저렇게 빛나는 사람이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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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는 순수한 호기심이 고개를 듬 경찰과 목격자가 아니라 저렇게 빛나고 이타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 스스로를 망가트리고 있는 이유가 뭘까. 하고



그런데 반대편에 있던 티케이는 사건 해결 후 소방서로 돌아오는 길에 골목에 있는 카를로스를 발견하고 크게 당황함 저를 보호한다고 했지만 설마 현장에 따라올줄 몰랐고 혹시 눈치빠른 오웬이 알아볼까, 그래서 자신의 비밀을 소방서의 모두가 알게될까 걱정돼 팀원 몰래 빠져나와 카를로스에게 향하겠지


-여기까지 와계시면 어떡합니까!
-아 수고많으십니다. 목격자를 보호해야하는게 저의 일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불편해도 협력 부탁드립니다.
-협력은 해드리고 싶지만 이렇게 계시면 팀원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겁니다 그 제가 마약을 한다는걸.. 들킬순 없어요
-저도 비밀은 지켜드리고 싶지만 원칙이..
-연락! 연락할게요! 아침점심저녁 아니, 한시간마다 별일 없는지 연락드릴게요!
-그래도,
-제발.. 제발 부탁드려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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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렁이는 녹빛의 눈을 보며 카를로스는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임 그자리에서 바로 연락처를 교환한 티케이는 정말 감사하다며 빠르게 소방서로 돌아감 카를로스는 홀린듯 차에 시동을 켜면서 생각함 ㅈ됐다. 저 눈을 보면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하다. 는걸 깨달으면서












그뒤로 매일같이 연락하면서 친구도 연인도 아닌 이상한 관계되다가 카를로스가 고백하려고 마음먹었을때 티케이 살인범한테 납치 당하고 카를로스 눈 뒤집혀서 찾으러 다니는게 너무 보고싶다..





론스타 타를로스

 
2023.09.23 19:07
ㅇㅇ
모바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친 어떻게서든 엮이는 카를로스 진짜 개맛있네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센세 압축률이 자비리스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fa11]
2023.09.23 20:11
ㅇㅇ
모바일
ㅁㅊ 존잼ㅠㅠㅠㅠㅠ ㅈ됐다 나도 이제 센세만 기다리게 됨ㅠㅠㅠㅠㅠㅠㅠ
[Code: 1aed]
2023.09.23 20:43
ㅇㅇ
모바일
센세 어나더 플리즈
[Code: 270f]
2023.09.23 22:50
ㅇㅇ
모바일
센세 여기 떨어진 1 주워왔어ㅠㅠㅠㅠㅠㅠㅠ올때까지 숨참고 기다릴게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0180]
2023.09.23 23:28
ㅇㅇ
모바일
악 너무 맛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d5df]
2023.09.24 02:39
ㅇㅇ
모바일
선생님 어나더ㅠㅠㅠㅠㅠ
[Code: cf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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