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남친/남편으로 레화블 x 타를로스 이런게 bgsd






알렉스랑 카를로스는 텍사스 선거 운동 때 만났으면. 퍼스트썬이니만큼 경호에 있어 지역 경찰의 도움도 받았는데 몇 번 마주치며 한 두마디 나누다가 친해짐. 비슷한게 많았거든. 텍사스 사랑. 또래. 라티노. 그리고 목하 열애 중

카를로스 손에 반지가 반짝 하는거 보고는 연애 이야기로 넘어갔지만 깊게 이야기 할 시간은 없었음. 그런데 재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오스틴에서 둘이 고립됨. 론스타보면 맨날천날 사고니까… 자연재해든 가스관 폭발이든.. 암튼 그렇게 됌. 자세한건 넘어감


서로 지 애인이 예쁘다고 주접떨다가
회피형 애인 도피행각에 분노해주다가
그래도 이젠 자기한테만 말랑하게 웃어준다고 자랑하다가
차마 입밖으로 못 내뱉은 (부끄러운줄은 암) 애칭을 이야기하며 잠들지 않으려고 노력했지

영국의 장미와
뉴욕에서 온 아기고양이

둘 다 말하고서도 크크크킄ㅋㅋㅋㅋㅋㅋ 뒤집어지게 웃고 산소 줄어든다고 진정하자고 하면서 또 터졌겠지. 기력빠져서 누워있다가도 장미… 아기.. 까지만 나와도 또 웃었다가 정신을 잃으려는 쯤 구조됌



밖에서 헨리랑 티케이가 초조하게 기다리다가 실려나오는 남친 / 남편 쫓아갔는데 산소호흡기 씌우기 전에
“내 장미…” “내 아기고양이…” 하고 쓰러지는 둘에 서로 응??? 했으면 내가 조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