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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23:05
씌 ㅠ 티케이 ㅠㅠㅠㅠ ㄹㅇ 내가 다 마상이다.. 생각보다 막 엄청 충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슬펐음,.. 그치만 항상 다정하고 올곧은 이미지던 카를로스의 단면을 본 거라고 치면 나름 볼만 했던 거 같음

어쩌면 진짜 내 모든 걸 보여줄 수 있는 게(나의 좋은 점, 구린 점 등등) 사랑이기도 하니까 404까지의 카를로스는 그런 점에서 카를로스가 마냥 좋은 점만을 가진 사람은 아니란 걸 보여준 거 같음

아 근데 아이리스캐로 그런 갈등을 보여주는 건 조금 이상하긴 함 진짜 굳이.. 암튼 다른 결로 타를로스가 갈등겪는 모습을 봐도 좋았을 텐데 뭔가 아이리스와 카를로스~둘만 아는 둘의 세계~와 둘만의 이해관계가 있다는 연출?로 시청자도 소외시키는 이상한 흐름이었음; 시즌 초반부터 그런 설정이 있다곤 하지만 더 잘 만들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 ㅠㅠㅠㅠㅠ

그래도 타를로스 비중 늘어서 행복했다.. 타를로스는 둘다 굴러야 존맛이구나


타를로스 타를비
2023.09.26 23: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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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마음은 화나는데 머리로 이해는 됨 카를로스 여러면 보여준것도 좋고ㅇ 아니근데 스토리 이게 최선이였나 싶다가도 구르는 카를로스가 이뻐서 그냥 그래 둘이 사랑하니 됐다 이러고있음
[Code: 93d4]
2023.09.26 23: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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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붕적으로 카를로스가 완벽하고 단점 하나 없는 남친 롤로만 존재하는게 더 별로여서 4 시즌 초반 서사 나도 괜찮았음 납득도 가고 ㅇㅇ...근데 본문처럼 아이리스랑 엮일거였으면 극초반부터 더 촘촘하게 서사를 잘 쌓았어야 했음ㅠㅠㅠ그래도 404 카를로스가 납치범 엄마한테 하는 대사나 이후 에피들에서 카를로스가 티케이 대하는 거 보면 여전히 얜 티케이를 너무 사랑함 티케이도 그렇고...그래서 그냥 둘이 사랑하면 됐지 응...일케 보게 됨ㅋㅋㅋㅋㅠㅠㅠ 담 시즌은 제작진들이 좀만 더 잘 해줬으면 좋겠다...
[Code: d1a0]
2023.09.27 10: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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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개붕적으로 작가가 얘기했던 퀴어 청소년-청년들이 의도적으로 헤테로적 결합 시도하는 거 자주 있는 얘기고 퀴어 커플에 부여하기 좋은 서사였다고 생각함 근데 초반 시즌에 아이리스랑 카를로스의 유대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촘촘하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소재는 좋은데 소재를 제공하는 방식이 불친절하다는 느낌이었음 ㅠㅠ 시즌 1에서 카를로스는 주로 미셸이랑 엄청 가깝게 등장했는데 미셸 본체가 1 끝나고 하차하면서 카를로스-아이리스-미셸 관계 비하인드 풀기가 어려워졌나 궁예도 해 봄…
[Code: 5070]
2023.09.27 16: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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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도 그렇게 구르길 원하지 않았지 혼자 수사한다고 들어갔다가 삽맞고 인질..그냥 아이리스 스토리 자체가 억지스러워 시즌1보면 어디가 그게 베프 엑스와이프 대하는 태도인지 시즌4에서 그난리를 치는데 괴리감. 카를로스 최애였어서 더 아쉬움
[Code: 589e]
2023.09.27 23: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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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Code: 4c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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