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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13:46
테잨이 소방관 필모 보니까 뜬금없이 보고 싶은데
소방관 출신 하원의원 알렉스가 어떤 어떤 행사로 소방관을 방문하게 되는데 그럼 당연히 텍사스 오스틴으로 가야하고 그럼 오스틴 최고 소방서인 126으로 가야하는 거 아님?
수상하게 몸이 좋고 다정하고 건실한 이민자 출신 청년 보고 티케이 또 생활 애교 나오면서 혀 짧아지면 어떡하냐
파이어파이터와 파라매딕 둘다 해 본 사람으로서 가이드를 맡게 돼라.
사람 좋아 댕댕이들은 공식적인 일과 끝나고 뭉치자 해서 어찌저찌 126 크루들이랑 타를로프트 모여서 파티 열어라. 이때 알렉스는 좋은 사람들한테 내가 좋아하는 사람 소개해 주고 싶어서 휴가차 같이 텍사스 왔던 헨리 데려와야 함.
알렉스 데낄라 때리고 기분 좋아서 신나는 댕댕이 되고 소다 마셨지만 분위기에 취한 티케이랑 나머지 크루들 신나서 게임하고 알렉스 티케이 편 먹고 포옹도 하고 난리인데 오늘 처음본 낯선 하이텐션 사람들 사이에서 왕자님 구석에서 낯가려야 함. 사람 잘 돌보는 카를로스가 그거 발견하고 말 걸어줘야 됨.
그러다 둘이 밖에서 바람 쐬면서 얘기 나눠라. 은근 티케이랑 알렉스 잘 맞아서 질투가 스멀스멀 올라왔지만 좋은 분위기 깰 수 없어서 넋부랑자였던 카를로스랑 헨리 족굼 툴툴대다가 깊은 얘기까지 하게 됨. 어릴 적 가족들의 지지를 얻지 못했던 과거라든지 등등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눈시울을 붉히고 어깨도 두드려주는데 알렉스가 그거 봐야 된다.
급발진 해서 아니 둘이 뭐냐 설마 카를로스 네가 헨리 울린 거냐 헛소리하는데 티케이 그거 듣고 좀 전까지 쿵짝 잘 맞았던 알렉스한테 너 지금 내 남친한테 소리친 거냐고 냥냥거리는 거 카를로스가 식겁해서 이지, 타이거 하고 안아서 달래줘야 한다. 헨리도 어리둥절 하다가 남친의 느닷없는 급발진에 부끄러워 하는데 내심 날 계속 쳐다보고 있었구나 기분 좋아야 함. 왕자님은 비타민D 결핍된 해바라기의 시선이 늘 필요하니까...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모르겠네 암튼 텍사스정치인&잉국새침데기왕자님 컾이랑 텍사스경찰&뉴욕새침데기매딕 컾 짱친 돼서 알렉스 대통령 되고 카를로스 서장 될 때까지 잘 먹고 잘 살았으면
911론스타 레화블 타를로스 알렉스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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