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바에서 춤추다가 섹이든 유사섹이든 키스든 뭐든 했을 것 같다던 그날 카를로스 생각보다 더 일찍부터 티케이 노리고 있었던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웬이 술 가져오는데 저기 왼쪽 구석에 초록색 티 입은 카를로스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혼자 있는 거 같은데 미셸이 부른 건지 아님 미셸이 다같이 여기 오기로 했다니까 그럼 나도 가야지 하고 온 건지는 모르겠지만....






저기 뒤에서 빼꼼빼꼼 뒤돌아보는 거 보니까 멀리 떨어져서 등 돌린 채로 혼자 상황 계속 주시한 듯 ㅋㅋㅋㅋㅋㅋㅋ 대충 분위기가 어떤지 다가갈 수 있을 분위기인지 계속 티케이 주시한 거 같다고 ㅋㅋㅋㅋ





어어 예쁜이에 대한 집념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주시를 했잖아





근데 미셸이 예쁜이의 아버지를 데리고 춤추러 간다니까 이때다 싶어서 아예 몸 돌린 거잖아 그리고 대놓고 기회 노림 대놓고 먹잇감 주시함





그리고 예쁜이가 혼자 남겨지자마자 아무렇지 않은 듯 뚜벅뚜벅 걸어오는 왕가남





C : Hey
T : Hey

ㅋㅋㅋㅋㅋㅋ근데 이거 티케이 표정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누가 헤이 하니까 오오 친구다 하고 헤이 하는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다시 보니까 얘 눈깔이 멜로눈깔이라 이 새끼 눈깔 왜 이래 하고 당황하는 거 같음 어우씨 나한테 반했네 하고 직감한 표정임






흐으음..... 곤란하네..... 나한테 반했네.... 하는데 바로 워너댄스? 갈기는 왕가경찰. 하지만 티케이 곤란해도 거절은 하지 않음. 굉장히 저돌적인 왕가경찰이라 더 곤란하지만 거절은 하지 않음.






예쁜이를 호위하는 왕가경찰을 따라가는 좆냥공주소방관






왕가경찰이 대놓고 자기를 꼬시는데 나쁘지 않았나봄






구석탱이에서 열심히 즐기다가 아마 뭐라도 하지 않았을까 하는 궁예를 남기는 멘트를 나중에 남기심





앞 시즌 정주행 할 때마다 카를로스 생각보다 더 티케이한테 푹 빠진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티케이는 생각보다 더 별 생각 없어 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얘네가 결혼을 한다잖아....


론스타 타를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