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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8 19:43
bgsd
ㅋㅂㅈㅇ ㅇㅌㅈㅇ 퇴고안함ㅈㅇ
회사생활 직장알못ㅈㅇ
군대물 아니고 일반회사 오피스물로 바꿔서 떠올려봤음
사이클론이 가장 직급 높고, 그다음 중간 관리자가 돈드레이퍼, 그 셋중 가장 말단이 가브리엘인데 하필 가브리엘은 회사 대표의 친인척이라서 직장 상사 눈치 안보고 일하는거야 원래는 사이클론 밑에 매버릭 있었는데 회사 대표가 보기에 사이클론이 매버릭때문에 많이 힘들어하는게 느껴져서ㅠ 매버릭을 다른곳에 전출 시키고 그자리에 돈드레이퍼랑 가브리엘을 데려와서 박아주는거야! 돈드레이퍼는 일잘한다는 소문듣고 해드헌팅해서 데려온거고 가브리엘은 낙하산ㅋㅋ
사이클론은 처음엔 이 두명 데리고 편하게 성공적인 직장생활 할수 있겠다고 다짐했는데 왠걸 전보다 훨씬 지옥같은 또는 좆같은 직장생활로 빠져들어가는거야
그도 그럴게 돈드레이퍼는 일은 잘하는데 허구헌날 일하다 술마시고 담배펴서 건물 화재경보기 맨날 울리게 만들고, 사내 여성인 직원한테 수작질하다가 좋지않게 끝나서 신임잃고, 일은 잘하지만 제멋대로라서 거래처하고 장기간 거래를 유지못해서 매출이 결과적으로 감소하고있어
가브리엘은 멀끔하게 잘생기고 대표 친인척이라도 스펙은 훌륭한데, 입이 너무 험해서 부하직원한테 막말 폭언하고 비아냥거리기 일쑤라서 가브리엘 밑에 직원에 남아나질 않아! 또 매번 그만 둘때마다 고용노동부에 신고하겠다고 절규하면서 회사 뛰쳐나가는 젊은 직원들에 많아서 사이클론은 이러다가 회사가 악명높은 블랙기업이 될까봐 두려워지고 있었어
하지만 둘다 단호하게 해고 시키기엔 돈드레이퍼의 재능과 가브리엘의 인맥 때문에 쉽지 않고, 그대로 같이 데리고 일하자니 회사에도 장기적으로 나쁘고, 사이클론 개인적으로도 끙끙 앓다가 병이 날것 같겠지. 이렇게 몇주째 스트레스만 쌓이다가 주말이 오고 기분전환이라도 하려고 답답한 집을 나와 근처 펍에가서 맥주 한병 마시려는데! 사이클론 시야에 매버릭이 보이는거!!!!
예전에 그렇게나 사이클론을 번거롭게하고, 회사규칙에 딴지걸고, 부하직원들에게는 너무 가볍게 대하는것 같아서 사이클론의 맘에들지 않았던 매버릭의 모습들이 기억들이 한번에 떠오르는데... 그 모든 감정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그리움이겠지.
하지만 지금 거의 두달만에 처음본 매버릭에게 어떻게 다가가서 어떤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고, 무엇보다 지금의 사이클론의 속내를 토로할수 있는 사람은 매버릭 뿐이었거든. 그래서 사이클론 답지않게 격하게 달려가서 한번 꽉 안아보고싶었을꺼야!
그런 흥분된 마음 열심히 꾸욱꾸욱 눌러서 참고 있는데, 저 멀리서 매버릭이 먼저 사이클론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네? 사이클론은 마음속 큰 걱정고민이 조금 사그러들면서 어쩌면 매버릭과 다시 시작할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작은 희망을 갖게 되는거!
보고싶다
존햄탐찌
ㅋㅂㅈㅇ ㅇㅌㅈㅇ 퇴고안함ㅈㅇ
회사생활 직장알못ㅈㅇ
군대물 아니고 일반회사 오피스물로 바꿔서 떠올려봤음
사이클론이 가장 직급 높고, 그다음 중간 관리자가 돈드레이퍼, 그 셋중 가장 말단이 가브리엘인데 하필 가브리엘은 회사 대표의 친인척이라서 직장 상사 눈치 안보고 일하는거야 원래는 사이클론 밑에 매버릭 있었는데 회사 대표가 보기에 사이클론이 매버릭때문에 많이 힘들어하는게 느껴져서ㅠ 매버릭을 다른곳에 전출 시키고 그자리에 돈드레이퍼랑 가브리엘을 데려와서 박아주는거야! 돈드레이퍼는 일잘한다는 소문듣고 해드헌팅해서 데려온거고 가브리엘은 낙하산ㅋㅋ
사이클론은 처음엔 이 두명 데리고 편하게 성공적인 직장생활 할수 있겠다고 다짐했는데 왠걸 전보다 훨씬 지옥같은 또는 좆같은 직장생활로 빠져들어가는거야
그도 그럴게 돈드레이퍼는 일은 잘하는데 허구헌날 일하다 술마시고 담배펴서 건물 화재경보기 맨날 울리게 만들고, 사내 여성인 직원한테 수작질하다가 좋지않게 끝나서 신임잃고, 일은 잘하지만 제멋대로라서 거래처하고 장기간 거래를 유지못해서 매출이 결과적으로 감소하고있어
가브리엘은 멀끔하게 잘생기고 대표 친인척이라도 스펙은 훌륭한데, 입이 너무 험해서 부하직원한테 막말 폭언하고 비아냥거리기 일쑤라서 가브리엘 밑에 직원에 남아나질 않아! 또 매번 그만 둘때마다 고용노동부에 신고하겠다고 절규하면서 회사 뛰쳐나가는 젊은 직원들에 많아서 사이클론은 이러다가 회사가 악명높은 블랙기업이 될까봐 두려워지고 있었어
하지만 둘다 단호하게 해고 시키기엔 돈드레이퍼의 재능과 가브리엘의 인맥 때문에 쉽지 않고, 그대로 같이 데리고 일하자니 회사에도 장기적으로 나쁘고, 사이클론 개인적으로도 끙끙 앓다가 병이 날것 같겠지. 이렇게 몇주째 스트레스만 쌓이다가 주말이 오고 기분전환이라도 하려고 답답한 집을 나와 근처 펍에가서 맥주 한병 마시려는데! 사이클론 시야에 매버릭이 보이는거!!!!
예전에 그렇게나 사이클론을 번거롭게하고, 회사규칙에 딴지걸고, 부하직원들에게는 너무 가볍게 대하는것 같아서 사이클론의 맘에들지 않았던 매버릭의 모습들이 기억들이 한번에 떠오르는데... 그 모든 감정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그리움이겠지.
하지만 지금 거의 두달만에 처음본 매버릭에게 어떻게 다가가서 어떤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고, 무엇보다 지금의 사이클론의 속내를 토로할수 있는 사람은 매버릭 뿐이었거든. 그래서 사이클론 답지않게 격하게 달려가서 한번 꽉 안아보고싶었을꺼야!
그런 흥분된 마음 열심히 꾸욱꾸욱 눌러서 참고 있는데, 저 멀리서 매버릭이 먼저 사이클론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네? 사이클론은 마음속 큰 걱정고민이 조금 사그러들면서 어쩌면 매버릭과 다시 시작할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작은 희망을 갖게 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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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햄탐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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