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오늘은 집에 가기 싫은데.. 나 좀 재워주겠어??





... 어??? 어???





우리도 이제 슬슬 같이...




행맨이 밥 어깨를 잡는 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사이클론과 루스터, 피닉스






플로이드 대위는 우리가 데려가겠네, 세러신 대위.





주.. 중장님... 어째서 베이비를..





혹시 그런 말 들어봤니, 행맨?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된대~





뭐?? 그런 말도 안되는...





플로이드 대위는 해군에서도 흔치 않은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30살 미만의 동정남이라네. 겨우 1년을 앞두고 그동안 해군이 지켜온 동정을 자네에게 줄 순 없네!





그렇게 됐다, 행맨~





그럼, 낼 보자, 행맨~




밥의 양쪽 팔을 잡고 연행해가는 루스터와 피닉스ㅋㅋㅋㅋㅋ 남겨진 행맨은 망연자실ㅋㅋㅋㅋ
결국 밥이 30살이 될 때까지 행맨은 밥에게 키스밖에 하지 못했음 조금 더 진도를 나가려고 하면 어디선가 사이클론과 밥의 호위부대가 나타나서 낚아채가버림
그리고 밥의 30살 생일날 행맨은 끝끝내 그동안 지켜온 밥의 동정을 떼어버리고...
다음날






세러신 대위! 내가 플로이드 대위 건드리지 말라고 했지! 마법사가 되지 못했지 않았잖나!





네? 아니 전 분명 30살까지 기다렸다가 따먹었...





.... 한국나이 말고 만나이로 셌어야지, 행맨. 그동안의 해군의 동정마법 계획이 다 틀어졌네.





죄... 죄송합니다, sir... 하지만 베이비가.. 베이비가 너무 보고싶어서....




결국 만나이 30을 지키지 못한 행맨 때문에 해군의 동정마법사 육성계획 실패....
하지만 밥을 얻은 행맨은 승자임ㅋㅋㅋㅋㅋ






매버릭! 자네는 또 뭔가!!!???





네? 해군에 동정복이 필요하다고 해서요....





.... 아니 그 동정이 아니고....





필요없으면 벗을까요??





아니.. 예쁘니까 됐어...




그래, 예쁘니까 됐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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