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게일적으로 퍼플하트 받은게
게일이랑 같이 나갔던 작전에서 게일 구하다가
부상입어서 받은거면 좋겠다.

군알못 전쟁알못이지만
게일이 몰던 전투기가 표적으로 쫓기니까
존이 게일 엄호하고 방어해주다가
결국 부상까지 입은거지.
존이 아무리 벅친놈이지만 그래도 상급자라는 자각은 있어서
같이 전투기탔던 군인들은 경미하고 가벼운 부상인데
본인은 심각한 부상 입었던거지.

그래서 존이 부상은 다 나았는데도 후유증으로 환상통이 남아서
가끔은 정말 미칠것같이 아픈거지.
근데 비행해야되니까
계속 약을 먹을 수는 없으니까
술로 대체하다보니 거의 알콜중독이다시피 지내게 된거면 좋겠다.

게일도 그거 아니까 존 술마시는거 말리지는 못하고
그냥 자기가 술 안마시고 옆에서 지켜보다가
그 큰 덩치 부축해서 관사 데려다주는게 생활이었겠지.
존은 게일이 그때 일때문에 미안함과 부채감에
잘해주고 친구로 지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게일은 그 일 있기 전에도 존 좋아했던거지.
하지만 이렇게 되버리니 미안해서 좋아한다고 말도 못하고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애매한 사이로 남은거겠지.

쌍방짝사랑 맛있거든요.

그러다가 마옵에 9화에서 이제 정말 둘다 미래를 알수없게 되니까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그렇게 고백(?)했던거라고
나붕은 굳게 믿고있음.

버키앤벅 이제 귀국하면
서로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잘살아라.







존게일 마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