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기다렸지.. 너네 브런치로 연어베네딕트 해준다고 수산시장 갔다가 늦어...






뭐야. 너네 왜 아침부터 라면 먹고 있어??






왜냐면 일요일은 내가 짭파게티 요리사니까! ㅋㅋㅋㅋㅋ






뭐??? (부들부들)






우린 형 기다린댔는데...






페이스형이 자기가 라면 끓여준다면서...






저.. 저는 매운 거 못먹어서 짭파게티로...






형도 먹을래? 짭파게티랑 푸라면이랑 어떤거...






페이스 너 이새끼!!!!! 내가 브런치 해준다고 기다리랬더니 시발롬이!!!!






난 형이 화낼때가 제일 좋더라~






하여간 어그로는 1등이야..






근데 왜 일부러 화나게 하는 거예요??






왜냐고?? 왜냐면 저렇게 화내면 밤에 침대에서.. (속닥속닥)






아! 그렇군요! 과연~




페이스한테 좋은 거 배운 금쪽이






대장! 대장! 여기 턱에 뭐 묻었어요!






그래? 뭐가 묻었어??






인사 잘~ 한다~ 깔깔깔깔






뭐어????






머리에 피도 안마른 새파란놈이 어디 어른을 놀려!!!!!!!






아, 그걸 까먹었네. 아담형은 사람은 안패~ ㅋㅋㅋㅋㅋ






하지만 로켓은 참지않지~






죄.. 죄송해요.. 대장...





아담쉑은 그래도 사람은 안때려ㅋㅋㅋㅋ 맞기만 하지ㅋㅋㅋㅋ 하지만 로켓은 안참음ㅋㅋㅋㅋㅋ 
아담 전문 어그로꾼 페이스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다 이유가 있던...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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