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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23:43
뚜쟁이 스파이물이라길래 보러갔음 
보기전에 뇌빼고 봐야된다는 말은 봐서 뇌빼고 들어감 왕스맨 퍼스트에이전트까지 재미있게 봐서 뚜쟁이물엔 단련되어 있다고 생각했음 
그러나 왕스맨은 잘만든 B급영화였다는걸 알게되는 영화였음...
퍼스트에이전트 만듦새 별로였다고 하지만 아가일보다 나음 띵작임
그래도 뇌를 반만 빼는게 아니라 후반부에 전체를 빼니 좀더 나았음.....

일단 초반부가 좀 루즈함 
스파이 세계에 휘말린 일반인을 데리고 도망다니는 스파이! 라는 어찌보면 이쪽 클리셰인데 뭔가 루즈함... 
후반부에 집중되는 뚜쟁이식 B급 액션을 초반부에도 좀 넣어줬어야 한다고 생각함 막 시작할때는 좀 나오는데 거기말고 뇌뺀 액션이 없다

스토리는 반전을 거듭하기는 하지만 뇌를 좀 빼야 그렇구나... 하는 수준이지만 이건 납득충이라 그래도 그런가보다 하고 잘 봤음 

그리고 후반부 액션... 특히 색색의 연막탄들 사이에서 엘리와 에이든의 사랑의 댄스(왕스맨1 머가리 폭파씬느낌)와 엘리의 피겨공연은 
이쯤 봤다면 이미 뇌를 뺐어야하지만 그러지를 못했어서 입을 딱 벌리고 봤음 상상력은 좋았음 사실 좀 마음에 들었음
설마 이너바우어 하겠어? 설마 스핀 하겠어? 설마 스파이럴까지 하겠어? 
다 하더라........ 그나이에 그정도면 엘리는 스파이를 하지말고 피겨를 했어야한다 
왕스맨 퍼스트에이전트에 라스푸틴 춤추면서 싸우는 장면이 최고 좋아하는 장면인데 그 장면 느낌 물론 라스푸틴이 더 좋았음

그리고 최종빌런! 일거같았던 리터 국장과 최최종빌런! 일거같았던 세뇌담당... 그렇게 보내버리기 있나 너무 허무하게 간거아닌가 
키라 살아있을거 예상은 했는데 거기서 그렇게 등장을?

마지막장면하고 쿠키로 뚜쟁이가 떡밥을 크게 넣은것 같은데 성적이 안좋다고해서 후속작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습습...ㅠㅠㅠ


아 그리고 헨리 출연시켜놓고 머리스타일 두개다 그렇게 해놓은거 너무함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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