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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8 15:40
좀... 과한 거 같아 내겐 그리 느껴졌음
남주역할 여주역할 혼자 다 하고 스폿라이트 홀로 받는 느낌
상대역이 예뻐 보일 틈이 안 남
나야 뭐 캄사합니다...지만...;; 

연화루에서는 컨셉부터가 남자들 꼬여드는 비련의 시한부 여주 역할이었지
남캐들하고는 합이 좋았잖아
아님 각려초처럼 아예 주도적으로 기세등등한 여배하고도 괜찮고 (나한테 시집올래요?)
완만처럼 완만한 여배하고는... 그냥 여캐끼리 위로하는 느낌이었어... 

유리에서는 분명히 처음엔 풋풋한 직진남 왕자님이었는데
어느새 젠더 역전되고 선기가 왕자님 사봉이는 신데렐라가 되어있었음
침향에서는 돌이켜보니 양쯔가 연기를 디게 잘한 거 같아. 둘 사이에 여유공간이 있었고 전형적인 선이 명확했다
하지만 아버지 역할을 할땐 다시 젠더 역전이 일어나고.

아무튼 성의 연기는 대단해 내느낌이야
상대배우 없이 죽부인 하나 던져주고 연기하라 해도 온갖거 다 잘할거같음

 
2023.11.08 16:50
ㅇㅇ
모바일
ㅇㅈ
[Code: 1cea]
2023.11.08 17:39
ㅇㅇ
나도 성의 연기 너무 좋아함.. 특히 연화루는 드라마를 보는 느낌보다는 이연화의 인생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것 같았어 ㅠㅠ 감동
[Code: 6152]
2023.11.08 23:11
ㅇㅇ
모바일
뭔말인지 알것같앜ㅋㅋㅋ
[Code: 0a5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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