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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21:29
응 난 양심없어~


6화 다가오는 태오에 당황해서 벽쪽으로 뒷걸음질 치는 하나오카가 무슨 오메가같이 나와서 꼴렸을뿐;;


(6화 35분 쯤 봐줘라 존맛임)




그러니까 알오버스로 오메가 하나오카에 알파 태오 보고싶다ㅎ

당연히 반듯하고 철저한 합리주의자인 하나오카는 오메가여야 함

근데 팀원들도 하나오카 오메가인거 1도 모를만큼 잘 숨겨왔겠지 하나오카가 오메가인 걸 아는 건 원년멤버 중에서도 유리밖에 없을 듯

다행히 팀원들도 다 베타고 그래서 이때까지 잘 숨겨왔는데 인턴인 알파 태오 들어와서 날서는 하나오카면 좋게따


태오가 회사 들어와서 자기 소개할 때 '아, 근데 저 알파인데 혹시 불편하신 분 있으신가요?' 태연히 묻는데 하나오카 환영 박수치던 손 멈칫 하는데 티 안내겠지


알오버스지만 알파랑 오메가가 흔하진 않은 세상이라 신경쓰이지만 합리적이고 이윤추구적인 하나오카가 계산해 봤을 때 자기 하나만 잘 참으면 되는 구조라.. 걍 말 안하고 이때까지처럼 억제제 먹고 티 안내려 할 것 같음


그치만 응.. 그걸 계속 잘 숨겨오면 이 이야기가 진행될리 음슴ㅋ 


하나오카 술 한 방울만 마셔도 취하는 거 넘 모에 포인트니까 술 들어가서 태오가 업고 집까지 바래다 줄 때 형질 들통나면 좋겠다
 

태오가 업어서 집까지 데려다줄 때 하나오카 인사불성해서 제정신 아니었겠지만 어디선가 나는 단내에 태오 의문 들었을 듯


그리고 다음날 하나오카 필름끊기고 숙취로 끙끙 앓으면서 출근하는데 태오가 하나오카상~ 하고 다가와서 응? 태오? 하는데 태오가 바로 


"하나오카상 혹시 오메가예요?"


노빠꾸로 물어서 하나오카 당황하는 얼굴 겁나 보임ㅋㅋ



원래 그런 거 노생각킵고잉으로 묻는 성격인거 알았지만 팀원들 다 있는 직장에서 갑작스럽게 형질 들통날 기회라 급하게 태오 데리고 회의룸 들어가는 하나오카.. 보인다 보여....



암튼 여차저차 태오한테는 오메가인거 들키는데 태오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댕댕한 얼굴로 고개만 끄덕였을 뿐이라 무슨 일 더 없겠지 싶었음


태오가 그 회의룸에서 나갈 때 '하나오카상 그래도 혹시 무슨 일 생겨서 필요하면 저 불러요~' 하고 가긴 했는데 태오는 자기 친누나가 오메가여서 자기 알파 형질 풀어서 진정(의미 그대로의 진정) 시켜준 전적 많아서 그냥 말한 거면 좋겠음

근데 하나오카에겐 그게 되게 큰 의미로 다가오면 좋겠네 물론 진짜 그런 일이 생겨도 태오 부를 일은 절대 없을거라고 생각하겠지만,,


하나오카 오메가여도 섹/파 이런것도 없이 그냥 혼자 억제제만 먹고 워커홀릭으로 살아왔을 것 같음ㅇㅇ



그리고 극중처럼 태오랑 유리가 잘되가는게 보이고 하나오카 자기 짝사랑도 밀어주는 사람인데 흔치 않은 알파는 오랜만이라도 뭐 어쩔거임..



암튼 그렇게 돌체앤초콜렛 열심히 으쌰으쌰 키우는 와중 알파인 태오가 자꾸 곁에 있어서인지 뭔지 오메가 형질이 자극돼서 힛싸 터질랑 말랑했으면 좋겠다


곁다리로 평이한 일상이지만 하나오카 사업 계약 따내고 기분 좋으면 태오가 지나가다가 퐁퐁 터지는 오메가향 맡고 귓속말로 '하나오카씨 지금 좀 단내나요' 언질주고 지나가서 '아..! 어, 응. 고마워' 하고 일단 사람좋은 웃음 짓는 태오에 뭐라 말 못하고 고맙다는 말만 하고 얼른 형질 죽이는 하나오카 이런거 보고싶음


알파인 투자자 오면 억제제 좀 과하게 입에 털어넣는 거 태오한테 들키기도 하는데 태오가 '그런 거 많이 먹으면 몸 상해요. 알죠?' 태연히 말하고 지나가지만 알파인 태오가 훅 다가오면 동공지진 나면서 '어어..알지 고마워..?' 하고 어버버하게 대답하는 하나오카상,, 연하 인턴에게 꼬리도 못펴는 전무이사로 거의 하극상일듯..ㅋ 보고싶다



암튼 글케 연하막내태오랑 전무이사인 하나오카랑 뭔가 썸씽인듯 아닌듯 이런 저런일 많이 생기고 태오 앞에서 어버버하는 하나오카 비중이 많아져서 팀원들도 요즘 하나오카상 전과 달리 좀 말랑해보이지 않아~? 이런 얘기도 하는데 하나오카는 모를 듯ㅎ


암튼 그러다 사업 발표회 이런데 가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때까지 쌓인 스트레스때문인지 신경과민인지 힛싸 터질랑 말랑해서 몸 열 오르는 거 느끼고 동공지진나는 하나오카 보고싶다


'아니지? 아닐거야 제발..' 하고 그 이성적인 전무이사 하나오카가 식은 땀 흘리면서 사람들 앞에서 당황하는데 태오 그런 하나오카 보면서 ? 의문스런 표정짓다가 몰래 빼와줄 것 같다


자기 빼준 태오에 고마움 느끼지만 태오가


"하나오카상 지금 혹시 힛싸에요?"


일케 노빠꾸로 퍼스널 스페이스 없이 돌직구로 물으면 여전히 거기엔 뭐라 말해야 될지 모르겠는 전무이사님 보고싶음ㅎ



겁나 별 거 아니란 얼굴로 발정기냐고 태연히 묻는 태오의 잘생긴 얼굴에 하나오카 뭐라 말도 못하고 어버버하다가 '그으..런것 같은데 약먹으면 괜찮을거야.' 이래버리면 태오 얼굴 꾸깃해지면서 '그럼 몸 안 좋잖아요. 제가 도와줄까요?' 일케 나오면 하나오카 안 그래도 머리 새하얬는데 머리 속 더 새하얘질 듯ㅋ
 


근데 태오 겁나 파워헤테로남의 얼굴+그저 도움이 필요한 사람한테 도움을 준다는 가벼운 투로 말해와서 하나오카 더 멘붕올 듯ㅋㅋ


막 1초간 아니 어떻게 얘는 힛싸냐고 바로 물을 수가 있지? 외국인이라서 그런가? 아무리 그래도 기본 프라이버시가 있는데- 그런데 도와준다는 건 무슨 뜻이야 나랑 잘것도 아니고.. 아니 근데 태오는 유리를 좋아하잖아! 그럼 대체 이건 무슨 뜻인건데? 그냥 형질로 진정시켜준단 그런 말인가? 아니 근데 아니 근데..!- 이러면서 1초동안 온갖생각 다 흘러갈 듯ㅎ


그래서 대답 늦어지면 태오가 미간 찌푸리고 하나오카상? 이러면서 다가오면 그 가까워지는 알파 형질과 위압감에 뒷걸음질 치는 하나오카.. 보고싶다


아,아니 괜찮은데-
전혀 괜찮지 않아보이는데요. 제가 도와준다니까요?
아니, 아니, 전부터 대체 뭘 도와준다는- 


이러면서 허겁지겁 대답하고 있으면 유리가 미안, 내가 늦었지? 하고 다가와서 당황하는 하나오카일 듯


그리고 얼른 아냐아냐! 하나도 안 늦었어. 우리 그냥 업무 얘기중이었어!! 핫하;; 하고 대충 태오 끌고 나가는 6화 하나오카씨.. 보고싶다고...







분명 빠워 헤테로남 같은데 이런 거엔 별 생각없는지 훅 다가오는 연하 알파 태오(근데 연하댕댕미 넘쳐서 차마 뭐라 하진 못하겠는)랑 진땀빼는 오메가 전무이사님 하나오카상.. 그런 거 보고싶은데 어캄..


태오하나오카 맛있고 지옥불 뜻뜻하다 응....



눈럽 읟 아이러브유

 
2024.03.09 02:2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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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히다
[Code: 484b]
2024.03.11 13:5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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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어요 센세
[Code: 3357]
2024.03.12 09: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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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더주셔야죠 그래서 태오가 어떻게 풀어줬는데요.. 억나더로 알려주세요
[Code: 8ced]
2024.04.14 23: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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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어 센세 어나더
[Code: f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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