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시즌 체루시의 골키퍼는 쿠르투아

18년 초부터 레알과의
불같은 이적링크가 나고있었지만

아직 체루시는 회유가능하다고
낙관하고 있었음

그래서 대체를 굳이 찾아보지 않고 있었음

당시 주목받던 골키퍼는

꼬마의 오블락과



1718 당시 시즌
챔스에서 미친듯이 주목받았던
로마의 알리송

로마의 기적을 쓴 주인공 중 하나였음
(알리송은 바로 다음 시즌 안필드의 기적을 쓴다)

이 둘이 차세대 골키퍼 월클이다
소리 들으면서 주목받고 있었음

그렇지만 굳이
첼시는 저 둘을 빼올 생각이 없었던게



쿠르투아도 쌉월클키퍼

그래서 여름이적시장이 다가오기전까지
쿠르투아를 설득시키려고 했었음

이때 아자르도 레알로 간다는
이적링크가 와다다다 쏟아졌기때문에



👤 아니 우리집 대들보 하나도 아니고 둘을?

하고 어떻게든 지키려고 했었음

그렇게 시즌이 끝나가고
유럽 축구 한 시즌의 끝을 고하는
챔피언스 리그 1718시즌 결승



준우승을 한 강풀

패인 중 하나가 골키퍼 이슈...



👤 골키퍼? 관심없다

라며 겉으로는 쿨한 기사가 나오지만
뒤에선 박박 골키퍼란 골키퍼는 다 뒤지는지

온갖 골키퍼 관심기사는 다 나던 강풀

강풀 역시 초유의 관심사는
차기 월클 골키퍼 사오기였음



알리송을 사오려고
미리 로마에게 구애를 시작함



👤 어처구니가 없네 기둥뿌리 또 뽑으려고?



바로 17년 여름 로마는 FFP룰을 지키기 위해
살라를 강풀에 팔았기 때문

☑️ FFP룰이란?
간단히 말하면 클럽이 직접 번 돈에 비례해서
클럽이 쓸 수 있는 돈도 정해진다
(올해 3월 폐지결정됨 새 룰이 생길 예정)

이거 못 지키면 이적시장 금지처분받음



로마는 그들의 브라질리언 골키퍼가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것을 알고 있지만, '미래의 구혼자'는 그의 여름 이적액은 그렇게 저렴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Roberto Negrisolo (前 로마 코치)는 강풀의 타겟인 알리송은 '골키퍼계의 리오넬 메.시'이자 50m유로 가지고는 그를 영입할수 없다 밝혔다.

이 브라질리언은 클럽과 국대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줌으로서 인기남이 되었다.

올여름 골키퍼를 영입하기위해 이적시장을 기웃거리는 클롭 감독은 이 25살의 선수를 타겟으로 선점했다.


당시 골닷컴 기사 발췌함



👤 이거 어렵겠다...

당시 강풀지역지와 팀기자 논조로는
골키퍼 안 바꾼다
걍 알리송 포기함

이라고 얘기하고
뒤에선 로마와 알리송한테
애걸복걸하고 있었다고 함




그리고 여름이 되자
체루시 역시 발등에 불떨어짐

2018년 로시아 세계잔
돌풍을 일으킨 🔔기에

그리고 그 🔔기에 키퍼는



이분

시장가치가 더 상승↗️



대체자를 생각해봐야만 하는
상황에 처한 체루시



경쟁자 붙는 거 아니냐...?
하고 긴장한 강풀은

75M

당시 ⭐골키퍼 월드레코드⭐를 제시

그전까지는 50M 제시하다가
불떨어진거지ㅋㅋㅋ

☑️ 해축에서는 이적료 단위가 1M임
1M=1밀리언 유로
1M= 약 13~14억원



2018년 7월 20일
강풀은 알리송을 영입하는 데 성공함

이렇게 알리송은
역대 이적료 1위 골키퍼가 됨



👤 거부하기엔 너무 많은 돈이었다...


당시 또 FFP룰에 걸렸던 로마는
어쩔수없이 알리송을 팔게됨




그리고 쿠르투아는 레알로 떠나게되고...

발등에 불이 떨어진 체루시



슾국대에서 주목받고 있던
케파에게 눈을 돌림



하지만 케파의 소속팀은
바로 빌바오

체루시로선 난관이었음

빌바오는 ⭐순수혈통주의⭐로 유명함

프랑코라는 독재자가 있었는데
그 독재자에 강력하게 대항한 지역이
카탈루냐와 바스크

알다시피 카탈루냐의 대표구단은 바르샤
바스크의 대표구단이 빌바오

바스크는 카탈루냐에 비해서
더 과격한 운동을 펼친 지역이고

이게 축구에도 나타나는지
선수기용정책이

1. 바스크 지역에서 태어날 경우
2. 조상이 바스크인일 경우
3. 바스크 지역구단의 유스일 경우

이 셋 중 하나를 만족해야
선수로 쓰는 구단임

당연히 1군급 선수를 찾는데
얻기 어렵기때문에

사지도 않지만 절대 팔지도 않는 구단임



심지어 케파는 무려 2025년까지 계약이 있었다

당시 18년이라는 걸 생각해보자
축구에서 장기계약은 보통 5~6년임

근데 18년에서부터 쳐도 7년ㅋㅋㅋ

빌바오도 케파도 당연히
얘가/내가 나갈일은 없겠구나 한거임

당연함 순혈구단의 순혈골키퍼임

무려 바스크지역태생 빌바오유스
성골중의 성골임

각 팀의 그냥 성골유스빼오는 것도 어려운데
빌바오의 성골유스...?



협상의 껀덕지는 없다는걸 알고
이를 어쩌지 하는 체루시

케파의 바이아웃은 바로 80M

☑️ 바이아웃은 이적협상상관없이
책정된 금액을 지불하고
선수가 ㅇㅋ만 하면 곧장 이적가능한 제도

이적시장이 닫히는 건 시간문제
체루시는 지금 골키퍼가 없다



2018년 8월 8일
케파는 이적한다

결국 체루시는 바이아웃 80M을 질러버림
펄럭돈 약 1000억



75M으로 역대 이적료 1위 골키퍼가 된 알리송



단 19일만에 80M으로
그 기록이 갈아엎어지고
케파가 역대 이적료 1위 골키퍼가 됨


진짜 2018년 여름이적시장은
골키퍼의 여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