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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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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버릭이 정신을 차린 건 대충 새벽 두 시 언저리였다. 아래가 뜨거워어... 뜨거울 수밖에. 아이스가 그렇게 싹싹 핥아댔으니 뜨거운 게 당연했다. 눈을 뜨자마자 흐아아앙! 크게 신음을 내뱉어버린 것만 아니라 왈칵, 흐르는 애액을 아이스의 얼굴에 뿌려버렸으니. 매버릭의 얼굴이 붉어져 화르륵 타버릴 것처럼 변했다.



"ㄱ,갑자기 이게 뭐야!! 너 왜 혼자 꼴려서 또 지랄인데!!"



매버릭은 다리를 빼서 도망가려 했으나 상대가 누구인지 고려하지 않은 게 큰 잘못이었다. 아이스는 도망가는 그 하얀 발목을 힘주어 잡고 아래쪽으로 쭈욱 끌어내렸다. 질질 끌리는 몸을 지탱하겠다고 팔을 허우적대는 게 아이스의 눈엔 귀엽기만 했다. 억지로 허벅지를 벌리자 다시 드러난 구멍이 뻐끔거리며 아이스를 유혹했다. 그 주위를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자 성질을 내던 목소리에서 금방 애원하는 목소리로 바뀌었다.



"으,으응! 아잇슈... 나, 나 흐응! 나, 히,힘들, 으읏!"
"그래? 힘들어?"
"흐으, 나, 나, 내일! 흐응... 내일 비해앵! 응?"
"미첼, 누구 눈이 그렇게 예뻤어?"
"응? 흐응! 거기, 거기 말고! 하,으응!"
"미첼, 잘 들어봐."



카잔스키는 질투가 많아. 이 말을 속삭이는 동시에 아이스는 제 좆을 한 번에 쳐넣었다. 축축히 젖어있던 터라 입구가 찢어지진 않았으나 순식간에 반쯤 들어온 탓인지 매버릭은 허억, 소리를 내며 카잔스키의 셔츠에 매달렸다. 그의 옷에선 그가 즐기던 위스키 향만 맴돌았다.



"나, 아무것도! 흐응! 한 게 없,으읏,는데!!! 진짜, 흐으으, 짜,짜증나. 카, 흐윽, 잔스키!"
"기억이 안 나?"




기억이 안 난다니, 아쉽게 됐네. 아이스가 귓볼을 빨며 강하게 박아넣자, 매버릭은 강렬한 쾌감에 짓눌려 엉덩이를 꿈틀거렸다. 술에 덜 깬건지 평상시에 하지 않던 신음을 마구 내뱉는 매버릭에 아이스는 봐주지 않고 허리를 놀려댔다.







아이스의 손이 닿는 곳마다 붉은 손자국이 남아 매버릭의 살갗 하얀 부분이 거의 사라졌을 쯤에야 매버릭은 아이스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하얗게 뿌려진 체액들이 매버릭의 주위에 가득했다. 매버릭은 찝찝했지만 도저히 일어나 씻을 수 없었으니 그냥 눈을 감고 잠을 청하려 했다. 자고 있는 사람에게 좆을 들이민 아이스맨 개새끼한테 씻겨달라고 빌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하지만 아이스는 그런 매버릭의 토라진 마음을 잘 아는 것처럼 당연하게도 매버릭을 안아올렸다.




"따뜻하지?"
"......"
"그러게, 왜 그랬어."
"뭐, 뭐? 너 출장가는 거 싫다고 하면 안돼? 그걸로 화낼 수도 있지, 이씨, 너 사람을 이렇게 곤죽으로 만들면 헌병이 너 잡아가!"
"푸핫, 헌병이 날?"
"그래, 이 새끼야. 넌 진짜 개새끼야."
"그래. 개새끼할게. 그래도 바람은 안돼."
"뭔 개소리야, 개새끼라고 했다고 개소리까지 하냐? 누가 바람을 펴. 너 의처증이야?"
"대위가 실실 웃던데, 너랑 재밌는 얘기를 했다고."



매버릭이 물을 첨벙거리며 지난 밤을 떠올렸지만 그의 기억엔 딱히 남은 대위는 없었다. 씨발 톰 카잔스키 때문에 허리 아픈 기억밖에 없다고! 빽 소리지르는 매버릭에 아이스는 실실 웃으며 알겠다고만 대답했다. 뽀득뽀득 씻기고 재워야지, 나의 미첼. 네 기억에 나만 있으면 됐어. 그렇게 톰 아이스맨 카잔스키는 상대의 몇 없는 바람을 눈 감아주기로 했다.











-
뇌절까지 끝!!!




아이스매브
2024.04.17 14:54
ㅇㅇ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Code: f94c]
2024.04.17 15:32
ㅇㅇ
모바일
기억에도 없는 대위 혼자만 들떴겠구나 ㅋㅋㅋㅋ

🧊 출장가기전에 매쪽이 쪽쪽 빨아먹고 가니 일단 개이득
[Code: 734e]
2024.04.17 17:20
ㅇㅇ
모바일
어름이 이득이네ㅋㅋㅋㅋㅋㅋ
[Code: 1fbb]
2024.04.17 18:52
ㅇㅇ
모바일
뇌절이란 단어 붕붕이가 참 조아하는데요 센세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Code: f8c9]
2024.04.17 20:03
ㅇㅇ
모바일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Code: 8c4f]
2024.04.17 21:19
ㅇㅇ
모바일
햐..... 센세의 착한 뇌절 응원합니다ㅌㅌㅌㅌㅌㅌㅌ
[Code: 782d]
2024.04.17 21: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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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위 혼자 들떴던거잖아 ㅋㅋㅋㅋㅋㅋ센세의 뇌절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
[Code: 33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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