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최초의(the firstㅋㅋㅋㅋ) NBA 리거였기 때문에 그러한 농구판의 개척자 프론티어로 현시점 가장 재평가&리스펙 받는 송태섭이기 때문에 시대가 송태섭을 주인공으로 밀어줌ㅋㅋㅋㅋㅋㅋㅋ배우들이 아주 조금씩 미모가 업글 또는 현대적이 된것도 그들이 실존인물들을 연기한 "잘파세대" 연예인들이기 때문에ㅋㅋㅋㅋㅋ아 근데 왠지 채치수랑 신현철은 본인이 본인 배역인거 너무 어울림 개붕적으로
(채치수씨 신현철씨 고3때랑 지금이랑 얼굴이 똑같아요?!!)
(이유는 모르겠으나 고릴라는 인생의 나이를 한번에 먹는듯합니다.)
- 더 퍼스트 슬램덩크 제작발표회 QnA 중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실제 역사(=원작 슬덩)랑 살짝 다른 부분이랑 연출들 들어가는거ㅋㅋㅋㅋㅋ

(서태웅: 나 저렇게까지 사회성 개망하진 않았던거 같은데? 나 팀플레이해용. 신라중 *주장*)
(강백호: 뭐래 제대로 살렸구만. 내가볼땐 맞음)
(송태섭: 아....미안하다 내 기억에 너랑 나랑 얘기한게 저때 제일 인상깊개 기억났어서 각본가 샘이랑 감독님한테 얘기했지 저때 태웅이랑 말 처음 섞었다고)
(서태웅: 섭섭이 섭섭하다. 우리 그거 말고 많이 있었잖아.)
(송태섭: 야 근데 내가 너랑 추억 그거 하나만 얘기한거 아냐! 나도 최대한 기억 살려서 썰 풀었는데 다만 영화에는 편집이란게 있고 러닝타임이 있어요 얘들아 바보들아)
(채치수: 그래. 그래서 변덕규가 자기 분량 통편집 당했다고 삐진거 달래주느라 내가 고생 좀 했다.)
(송태섭: 근데 그건 진짜 감독님이 연출을 왜 그렇게 바꿨는지 궁금해. 추가촬영까지 시켰잖아 형님이랑 애들(=퍼슬덩 '배우들')데리고.)
(채치수: 감독님 뜻이 다 있었겠지.)
(송태섭: 주장형은 그거 어떤 느낌으로 연기했어요?)
(채치수: 그냥 화면에 보이는 그대로다.)
(서태웅: .....모르겠네 그 감성.)
(강백호: 야 다 됐고 마지막에 '그거', '그 장면' 진짜 까리하게 잘뽑히면 된거 아니냐 강백호 그때 너무 쩔어줬죠? 아 진짜 느바시절 통틀어 내 커리어 리즈시절. GOAT. 영광의 시대. 최고의 명장면.)
(서태웅: 응. 서태웅 어시, 패스로 넣었죠?)
(강백호: 응. '왼손은 거들뿐' 너무나도 정확하게 바스켓 카운트로 딱 넣어버렸죠?)
(정대만: 귀엽다 귀여워. '포모남' '불꽃남자'도 가만히 있는데ㅋㅋ)
(송태섭: 당신은 걍 가만히 있어도 돼. 걍 숨만 쉬어도 '완판남' 14번아.)
(정대만: 응 맞아~ 나는 뭐 연약하니까아~ 걍 뒤에 빠져있다가 3점슛 슉슉 넣어주면 돼~ 아이고 힘들어~)
(송태섭: 근데 그게 8번 들어가죠. 기만이죠. 이 득점기계. 아니 생각해보니 그 오슷 '러브로켓'이 형아 얘 말하는거 아냐?? 3점슛 거포 미사일을 림에다 콱!)
(서태웅: 모르겠고 난 오슷 잘빠져서 너무 좋음. 티켓팅으로 돌비 명당 잡았어 개봉 첫날 1회차로)
(권준호: 잘하면 그분들 극장에 오실수도 있겠다.)
(정대만: 근데 이 영화 관객수 얼마 찍을까)
(강백호: ?! 당연히 천만 찍는거 아냐? 야 이 강백호가 나온다고 천재 강백호의 영광의 시대라고 그 '북산고 슬램덩크 신화' 주인공!!!)
(송태섭: 근데 이 영화 주인공은 나에요.)
(강백호: 누웃.)
(송태섭: 그리고 우리......'옛날 사람'이에요)
(서태웅: 가만히 있는데 뼈가 부러졌네.)
(정대만: 쟤 강냉이 날리는거 특기인거 모름? 야 난 그래도 아직도 인기 좋아. 나 현역이잖아? 나 브랜드 파워....알지?)
(권준호: 다만 1020대 여성 팬은 소수지.)
(정대만: 야 나같은 '아저씨'한테 소녀팬이 너무 붙는것도 건강한 현상은 아니라고 봐 그들은 아저씨를 따라다니지 말고 공부를 열심히 하고 운동하는 애들은 운동을 해야해!)
(권준호: 아니 난 다른 의미가 아니고 걍 팩트를 따져서. 대중문화는 그쪽 여심을 잡아야 하는거니까. 혹시나 농구판에서의 그걸 기대했다면 너무 큰 기대때문에 실망할까봐 미리 말해주는거야.)
(강백호: 그럼 안경선배는 '현실적으로' 관객수 얼마 봐요?)
(권준호: 2백.....? 아 당연 만 단위로. 요즘 사람들이 극장 많이 안가. 진짜 생각보다.)
(송태섭: 2백만 명이라.......와. 말이 2백만 명이지 우리 산왕전 뛸때 관중수의 몇배지?? 그것만 되도....우와......우와일거 같네.)
(채치수: 근데 그땐 우리가 '빌런'이었지만, 지금은, 지금은 좀 다르겠지.)
(송태섭: 우리가 '주인공'이야.)
(서태웅: 그럼 산왕이 '빌런'인가?)
(송태섭: 아니. 산왕은 '라이벌.' 그 둘의 차이는 천지차이. 정우성도 이거 보러 들어오겠지? ㅋㅋ)
(서태웅: 백퍼 n차찍는다. '자기얼굴'보러.)
(송태섭: 한창 이쁘고 날아다녔을때, 자기 산왕공고 2학년때 슈퍼에이스였던 그시절 플레이 보려고ㅋㅋㅋㅋ)
(서태웅: 그양반은 평생 애샛...아니 애기일걸.)
(채치수: ...얘들아. 근데 다 좋은데, 여기가 어디더라.)
(강백호: 개봉 전 최종편집본 시사회장이요. 우리끼리 있는.)
(채치수: 그러면 극장이 극장인게 달라지나? 매너 조심해야 되는거 제일 잘 알고 있을 놈이 왜 이래.)
(서태웅: 영화 시작할 때 되면 알아서 입닫을거에요. 저 멍청이는.)
(강백호: 하여튼 몇십년째 멍청이 드립이냐 저저저 여우자식은.)
(서태웅: 누구 한짝 관짝 들어갈때까지? 응 강백호 멍청이.)
(정대만: 어어어어어 조명 어두워진다 아 진짜 시작한다 얘들아 쉬이이이이잇)
(.........)
(.........)
(....와 미친....)
(......쩐다........)
(....됐네. 이건.)
(...대박이지?)
(.....응 대박이다.)
(야 강백호.)
(왜 서태웅.)
([작게 하이파이브하는 소리])



그리고 여기서 '전기영화' 퍼슬덩의 흥행성적과 붐은 현실세계랑 동일하게 일어났음. 

슬램덩크
2024.03.07 12:31
ㅇㅇ
모바일
아 미친ㅠㅠ 느바 입성한 농구선수 송태섭을 리스펙하는 전기영화 미쳤다 설정 존나 뽕차고 좋음ㅠㅠㅜㅜㅠ 원작이랑 디테일 조금씩 다른것도 이해되고 퍼슬덩 시사회에 다같이 모여서 영화 본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설레고 두근거림ㅠㅠㅠㅠㅠㅠ
[Code: 50e5]
2024.03.07 12:35
ㅇㅇ
모바일
'전기영화' 퍼슬덩의 흥행성적과 붐은 현실세계랑 동일하게 일어났음. 

미쳤다ㅜㅜㅜㅜㅜ 얼마나 뿌듯할까 내가 다 기분좋음ㅜㅜ
[Code: 50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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