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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00:49
정확하게는 아직 보는중이지만.. 한 10권까지 본 듯?? 퍼슬덩만 보고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봄. 잊기 전에 적어두는 후기

초반에는(특히1권) 애들이 내가 알고 있는 얼굴과 미묘하게 다름. 치수 머리 하늘로 솟구치고 있다가 점점 정리됨. 가장 많이 달라진 게 달재 같고 변화가 거의 없는 캐가 서태웅인듯. 서태웅은 정말 모든 컷에서 한결같이 아름다움을 발사함...
강백호 끼끼라는걸 알고있었지만 이정도로 야생의 끼끼 일줄이야
서태웅 강백호 보고 첫눈에 반한 듯
강백호가 갑자기 서태웅 줘팸 (사유: 소연이한테 차갑게 말함)
영걸이 무슨 양아치 끝판왕처럼 묘사되는데 싸움 났다 하면 줘터지고있음
혹시 양호열이 강백호 낳았나...?
초반은 스포츠물이 아니라 학원폭력물 같음
그 시절 특유의 감성이 보임. 전개가 빠름
준호선배 한구석에서 계속 썰풀고 있음 특이한 티셔츠 입고 세상 심각한 표정으로
백호야 달재 좀 그만 던져... 그리고 달재가 선배 아니냐ㅠㅠ
백호 말 그대로 손으로 자물쇠 뜯더라. 자물쇠 뜯고 농구부 들어가서 밤새 청소 싹 다 해놓고 농구공 다 닦은거 근성 대박 깨알같이 농구공에 이름써놓은거 귀여워... 
윤대협 강백호 보고 첫눈에 반한 듯
윤대협은 고등학생이 아니라 신선이나 영물같은거 아니냐
송태섭이 생각보다 되게 늦게 등장함 윤대협이 먼저 등장할 줄은 몰랐음
송태섭이 갑자기 강백호 줘팸 (사유: 한나랑 걸어감)
정대만 첫등장 본격적으로 비열함
북산 돌아가면서 서로 존나 줘팸
노구식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구먼 백호군단 전부 마찬가지인 듯
백호군단이 팬들이 지은 이름 같은건가 했는데 작품내에서 백호군단으로 불리더라. 근데 보스가 양호열임
농최날 제일 의외였던 게 서로 대치하고 있는 상태에서 선빵 날린 게 서태웅임. 그리고 싸움 잘함. 뭔가 못할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왜지.. 농구공에 담배 지진 거 닦으라고 하는 것도 엄청 인상적이었다
그럼 태섭이는 퇴원하고 등교한지 얼마 안돼서 또 농최날로 줫터진거...?
백호 피지컬 탈인간급 아니냐.. 박철 그냥 날아가던데....
강백호 격투기해도 잘했을 것 같다 유도도 엄청 잘했을 듯 창수가 계속 탐내는 이유가 있다
눈치빠르게 농최날 다 뒤집어쓰는 양호열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궁금함. 심지어 농구부만 구제하는 게 아니라 정대만까지 함께 구제한 게... 혼자서 인생 3회차는 찍은듯
양호열 채소연 조합도 되게 좋다. 서로 마음 잘 맞고 편하게 생각하는 친구 느낌
강백호 천재 맞는 듯 경기 할때마다 실시간으로 성장함. 방울토마토 복복복
서태웅 은근히 바보들이 바보짓 할 때 다 껴있음. 얘도 궁극적으로는 바보라서 그런가.. 쿨뷰티 비주얼로 서슴없이 바보짓함 
상양에는 왜 감독이 없는가
성현준이랑 김수겸 둘 사이에 분명 뭔가가 있다
신준섭 예쁘다
전호장 얘도 만만치 않은 끼끼
김수겸도 한 컷 한 컷 최선을 다해 아름답다
전설의 고라니짤이 송태섭이 도발한 거였다니
으랏샤!

다음권도 빨리 보고싶다
아 그리고 백호 엄청 사랑받음. 캐 자체가 사랑둥이라 그럴만함
2024.03.23 00: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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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추
[Code: 8798]
2024.03.23 01:14
ㅇㅇ
모바일
혹시 양호열이 강백호 낳았나...?<<이거 슬덩보면 다들 한번쯤 드는 생각인가봄 후기추
[Code: f43d]
2024.03.23 03:03
ㅇㅇ
감상포인트 핵심만 쏙쏙 요약 잘했다ㅋㅋㅋㅋ달재랑 준호 첫등장때 건-장했다가 점점 캐디 달라지는 거 재밌음ㅋㅋㅋ
"준호선배 한구석에서 계속 썰풀고 있음 특이한 티셔츠 입고 세상 심각한 표정으로"<<<이거ㄹㅇㅋㅋㅋㅋㅋㅋㅋ대협이 신선이나 영물 같다는 점도 공감된다 후기추
[Code: d28a]
2024.03.23 12: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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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부러워 다음 꺼 또 써줘
[Code: ece9]
2024.03.23 13:3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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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재미있게 깨알같이 잘쓴다
[Code: 6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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