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루상 대신이기도 하고 이제 농구인 선배로서 이런저런 조언이나 후배들 네트워크 만들어줄겸 북산고 방문하는데 일단 3학년들이 맞아주겠지 주장 치수가 안녕하십니까 형님. 태섭이한테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깍듯이 맞고 그 옆에서 준호가 저희가 알기론 농구를 봐주시려고 바쁜 중 일부러 시간을 내신걸로 알고 있는데 정말 감사드려요. 하고 대만이는 형님!!!!! 저는 중학교 아니 초등학교 때부터 형님 경기 봤고 존경했습니다!!! 많이 가르쳐주십시오!! 이러면 준섭이 네에 네에 다들 반가워요 태섭이가 말해준대로 정말 든든한 선배들이네요 좋은 팀이에요 북산은 벌써~ 이러면서 분명히 좋은 분위기로 학부'형' 참관의 날 잘 진행하고 있었는데

결국 체육관에서 나오면 형아들끼리 태섭이 얘기로 화제가 수렴하는데 태섭이의 성장 얘기를 하고 팀에서 태섭이 컨디션이나 이런 부분들 신경쓰이던 거 궁금한거, 혹은 준섭이가 북삼즈한테 태섭이가 말 안했겠지만 같은 팀 형아들이 세심하게 살펴줬으면 좋겠으면 하는 부분 전달하는 이런 얘기를 하는거지 근데 얘네들이 편의점에서 진실의 의자와 테이블에 앉아 이런 얘기를 하는 바람에 그만 하지말아야 할 얘기까지 나와버려 갑분싸 되는거 보고싶다 어쨌든 송준섭 아이스바 물고 다른애들 포카리 우롱차 뎆자와(권준호픽)등등 마시면서 얘기를 하는데 어쩌다보니 태섭이 피지컬 얘기가 나온거지 피지컬 얘기하면서 태섭이는 작아보여도 부딪히거나 만져보면 단단함이 장난 아니다. 진짜 뭐가 와도 밀고 들어가서 뚫을 수 있는 '페너트레이터'다. 태섭이 손마디 보시면 진짜 두꺼운데 마디마디를 진짜 잘쓰고 손가락 끝에 힘이 뽝 들어가있다. 그 유연함과 단단함으로 정말 여러 가지 동작을 할 수 있다. 활용도가 높은 손가락의 왕자 '핑거프린스'다. 태섭이는 코트 위에서 에너지 넘치는 '정력왕'이다. 허벅지도 엄청나게 단단하고 갈라져있다. 이런 얘기 하는거지 북삼즈가. 사실 여기까지 서술도 조금 묘~하고 이상함. 근데 그러면서 얘기하겠지 우린 태섭이가 미국, NBA 갈 인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준섭이가 동의하겠지. 맞다. 걔는 우리나라가 담기엔 자질이 너무 크다. '료칭코'는 NBA 피지컬이니까 가야한다 걔한테 맞는 사이즈를 찾아 아메리카 XXL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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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내말은 어 수퍼 자이언트한 League로......

...모든 의미로 NBA급이란 건가요

......네. 아마도. 제가 보고 만진 바에 따르면.

.....보고, 만졌, 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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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형님 저희가 이상, 이상한 생각 하는거 아니에요 저희도 대충 아는 얘기에요 저희 태섭이랑 막 한솥밥먹고 같이 목욕하고 같이 몸맞대고 같이 자ㄱ...

....할 거 다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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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너희가 다 했다구요. 우리 태섭이랑.

형님이 하실 수 있는, 하셨던 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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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형? 선배들? 뭐해요 여기서?

....네 얘ㄱ 아니다. 얘기 하지 말자. 가자. 태섭아.

...안녕히 가세요 형.

잘 있어요.

갈게요 내일 봐요 선배



이러고 헤어지는데 자연스럽게 즈그형 엉덩이 그랩했다가 급히 위쪽 허리로 손 옮겨서 감아 사라지는 송태섭 보고 깨닫는 북삼즈겠지. 저것이 저렇게 우리를 꼬시고 @^@%@*@한거였구나. 즈그형한테 하던 그대로 말야!







3자대면했다가 서로 마성의 형아킬러 태섭이랑 섹텐있는 사이인거 깨달아버린 찐근담당 vs 짭근담당 형아들 보고싶었는데 아무래도 망한듯하다 자야지


슬램덩크 퍼슬덩 태섭탑 태섭준섭 태섭대만 태섭치수 태섭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