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정대만으로 대만치수가 보고싶다

이게 또 상황이 복잡한게 대만치수 동거도 하고 진짜 개 오래된 연인인데 ㄹㅇ 가장 가까운 사람조차 모를정도로 철저하게 우정을 가장한 연막을 쳐왔기 때문에 사실 우리 사귀어요/결혼할거에요/치수가 혼수로 축복(애기)을 가져올거에요 3단콤보 커밍아웃을 해야하는 개부담스러운 자리였겠지 그래도 정대만 솔직히 농최날때 마주한 북산놈들 전투력이랑 성질머리 회상하면서 맞을 짓을 했으니 맞아도 상관없다 솔직히 몸과마음 멀쩡히 좋은 소리 듣고 나올 수 있을 거 같지 않은 자리다 그놈들이 나를 죽이려 한다면 어쩔 수 없어! 하지만! 죽더라도 치수랑 결혼을 하고 채치수 is my wife를 외치고 죽을거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벌벌 떨면서 북산즈한테 긴히 할 얘기가 있으니 비싸고 맛있는 밥을 사줄게라고 삐삐치는 정대만

역시 자백 이후 북산즈는 n초 충격의 정적 이후 개분노에 빠져서 대만이한테 야 네가 어떻게 우리 단나를! 우리 고릴라를! 우리 주장을! 우리 선배를! 우리 치수를! 이러면서 아니 근데 둘이 사귈 수 있고 결혼할 수 있어요 근데 속도위반은 얘기가 다르자너! 일단 실수(?)를 했든 뭐였든 피임 실패한건 대만이형이니까 좀 맞으세요 암바를 당하세요 이런 얘기 나오는데 그때 치수가 대만이 향한 모든 다구리 어택들 막아주면서 딱 정리할 듯

우리 아기 '실수'도 '실패'도 아냐.

나랑 대만이 사랑의 결실이야. 결혼보다 먼저 찾아왔을 뿐이지.

이러면서 ㄹㅇ 엄청 뿌듯한 표정으로 대만이 손 자기 아랫배에 가져다대서 대만이도 얼굴 빨개진 채 근데 너무 좋고 설레는 감정 못숨기고 둘이 너무 좋아라 하는 게 보여서 두손두발 들고 그래 이렇게 된거 오지게 잘살아라 하는 북산즈 보고싶다

슬램덩크 대만탑 치수텀
2024.03.22 00:35
ㅇㅇ
준호 태섭 백호 태웅 달재 한나 반응 전부 흥미진진하겠다ㅋㅋㅋ
[Code: 0994]
2024.03.22 18:11
ㅇㅇ
모바일
허어 개좋아ㅠㅠ
[Code: 39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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