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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 21:06
유행 다 지났지만 그래도 보고싶어.
또 인터넷하다가 이상한 거 보고 버기가 탑들한테 야야 너 깻잎논쟁 알아? 하면 크로커다일은 그래 안다. 깻잎값 올랐더군. (버기: 알긴 뭘 알아 미친) 이러고 미호크는 깻잎 농사 시원치 않았는데 어떻게 알았냐하고 샹크스는 그러니까 깻잎 같은 걸 왜 먹어 이럼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있다가 같이 깻잎 먹을 일 생겨서 또 물어 볼 기회가 생기겠지
샹버기
샹크스 존나 깻잎 여기저기 다 떼주고 다닐 거 같음 버기 처음에 인터넷에서 글 봤을 때부터 오 이거 완전 샹크스가 하는 짓인데? 했겠지 그녀석은 어릴때부터 오지랖 넓고 다정했으니까 뭐... 하고 별생각 없었는데 한번 의식하고 나니까 갑자기 신경 쓰임
밥먹다가 깻잎 다 떼주고 여자들이 역시 샹크스♡ 하니까 쟤는 저 얼굴로 왜 이렇게 자각이 없지? 짜증남
그래서 야 너 내가 다른 남자들 깻잎 떼주면 어떨 거 같냐? 하고 떠봤는데 응? 그럴수도 있지~ 이래서 또 열받음
야 뭐가 그럴수있다는 거야 기분 나쁘지 않냐?
그게 왜? 그냥 매너지
관심 있다는 거 아냐? 챙겨주고 싶고 어? 당신의 깻잎과 함께 인생도 책임지고 싶다는 그런 뜻 아니냐고!!!!!
얘기하다 갑자기 급발진해서 샹크스 멱살 잡고 짤짤짤 흔드는 버기 지가 더 힘 빠져서 됐다 걍 닌 평생 남의 깻잎이나 떼주고 살아... 하고 감
근데 그날 저녁에 샹크스가 깻잎 떼달라고 하겠지 버기가 니 알아서 먹어. 해도 끈질기게 깻잎 흔들면서 버기, 떼줘~ 해서 떼줌
깻잎과 함께 내 인생을 책임지고 싶은 거야? 버기 귀엽네.
뭔소리야
버기가 깻잎 떼주는 건 그런 의미라며
네가 떼달라고 했잖아!!!!!!!!!!!
그러거나 말거나 평소에 먹지도 않는 깻잎 냠 먹고 역시 맛없구만 고기 먹어야겠다 버기 나 먹여주라 하고 입 벌리고 있으면 버기 ㅂㄷㅂㄷ하면서 또 먹여주겠지
그 이후로 샹크스 남들 깻잎 안 떼주고 다녀서 왜 요즘은 안 그래요?ㅋㅋ 하고 누가 물어보면 예전에 남 깻잎 떼줬다가 마누라가 왼팔을 잘라버려서 이제 안 그런다네. 이래서 버기 소문 이상하게 남
그래서 또 싸움
미호버기
버기 깻잎 먹으려는데 안 떨어져서 흔들어댐 미호크한테 떼달라고 할 생각도 못했는데 미호크가 그거 보고 조용히 젓가락으로 눌러서 떼주겠지 그거 보고 버기가 야 매의눈 너 남들한테도 이래? 하면 뭐가. 하고 밥 먹음
남들도 깻잎 떼줘?
내가 왜.
그럼 나는 왜 떼줬어
계속 흔들었잖아. 정신 사납다.
떼잉 무뚝뚝하긴..... 하고 마저 밥먹는데 미호크가 깻잎 그릇 가져가서 한장한장 다 떼고 찢어놓고 다시 버기 앞에 그릇 놔주겠지 그럼 버기는 다정한건가? 하고 헷갈려함
그럼 만약 내가 다른 사람 깻잎 떼주면 어떨 거 같아?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밥 먹어라. 이 깻잎 좋은 품종이니까.
역시 무뚝뚝한 게 맞는듯. 하고 궁시렁 거리면서 깻잎 먹는 버기 진짜 맛있긴해서 밥 싹싹 비움 근데 미호크가 그릇 치우다가 한마디 하겠지
떼주지 마라. 생각해보니 기분 나쁘군.
아냐 다정한 게 맞는 거 같음. 버기가 생각을 고쳐먹겠지 신나서 까불거리면서 왜?왜? 질투나? 매의눈 질투야?응?응? 하고 설거지하는데 옆에서 기웃거리면 물튄다 저리가라. 하고 손 휙휙 저음
그럼 다른 사람이 내 깻잎 떼주는 건?
그 전에 내가 떼줄거니까 그럴 일 없다.
만약이라는거잖아 으휴 고지식해 하면서도 입꼬리를 주체할 수 없는 버기와 얘가 왜 자꾸 깻잎 타령하지 깻잎밭 규모를 늘려야하나 고민하는 미호크
크로버기
크로쨩 다른 사람이 나 깻잎 떼주면 어떨거같아?
깻잎이고 나발이고 지금 그딴 거 물어보고싶냐?
버기 깻잎 안 떨어진다고 흔들다 찢어보려했는데 삐끗해서 접시 미끄러지고 그대로 박살났을 듯 깻잎도 그대로 바닥에 철퍼덕함 크로커다일 그거 치우고있는데 버기가 옆에서 저런 말 하니까 개빡침 대충 다 치우고 청소기 돌리면서
그래 넌 좀 남들한테 떼달라고해라 너 혼자 하려하지 말고.
너무하네!!! 내가 뭐 맨날 깨먹어? 그럼 만약 내가 다른 사람 깻잎 찢어주는 건?
먹금 못하고 결국 또 말려들어서 청소기 돌리면서 진지하게 맞장구쳐주는 크사장
누구냐에 따라 다르지.
캐버디
그러던가
모디
그러던가
알비다
그러던가
샹크스
장난하냐?
매의눈은?
안돼.
갑자기 짜증나서 청소기 꺼버리고 정색하는 크사장한테 버기가 후헤헤헤 질투한다 질투한대요 푸헤헿ㅎ 하니까 진짜 나 저거랑 왜 사귀지?라는 현타가 온 크로커다일
짜증나서 광대 넌 그럼 내가 아무한테나 그래도 상관 없나? 했는데 버기가
엥??당연히 안 됨!! 너 그러기만해봐!!! 하고 왁왁거려서 저거 안 귀여웠으면 이미 어디 버리고왔다고 궁시렁거리겠지
버기도 원래 성격은 그런 거 신경 안 쓰는데 탑들이 존나 잘생기고 잘난 놈들이라 이 표정으로 감시함
또 인터넷하다가 이상한 거 보고 버기가 탑들한테 야야 너 깻잎논쟁 알아? 하면 크로커다일은 그래 안다. 깻잎값 올랐더군. (버기: 알긴 뭘 알아 미친) 이러고 미호크는 깻잎 농사 시원치 않았는데 어떻게 알았냐하고 샹크스는 그러니까 깻잎 같은 걸 왜 먹어 이럼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있다가 같이 깻잎 먹을 일 생겨서 또 물어 볼 기회가 생기겠지
샹버기
샹크스 존나 깻잎 여기저기 다 떼주고 다닐 거 같음 버기 처음에 인터넷에서 글 봤을 때부터 오 이거 완전 샹크스가 하는 짓인데? 했겠지 그녀석은 어릴때부터 오지랖 넓고 다정했으니까 뭐... 하고 별생각 없었는데 한번 의식하고 나니까 갑자기 신경 쓰임
밥먹다가 깻잎 다 떼주고 여자들이 역시 샹크스♡ 하니까 쟤는 저 얼굴로 왜 이렇게 자각이 없지? 짜증남
그래서 야 너 내가 다른 남자들 깻잎 떼주면 어떨 거 같냐? 하고 떠봤는데 응? 그럴수도 있지~ 이래서 또 열받음
야 뭐가 그럴수있다는 거야 기분 나쁘지 않냐?
그게 왜? 그냥 매너지
관심 있다는 거 아냐? 챙겨주고 싶고 어? 당신의 깻잎과 함께 인생도 책임지고 싶다는 그런 뜻 아니냐고!!!!!
얘기하다 갑자기 급발진해서 샹크스 멱살 잡고 짤짤짤 흔드는 버기 지가 더 힘 빠져서 됐다 걍 닌 평생 남의 깻잎이나 떼주고 살아... 하고 감
근데 그날 저녁에 샹크스가 깻잎 떼달라고 하겠지 버기가 니 알아서 먹어. 해도 끈질기게 깻잎 흔들면서 버기, 떼줘~ 해서 떼줌
깻잎과 함께 내 인생을 책임지고 싶은 거야? 버기 귀엽네.
뭔소리야
버기가 깻잎 떼주는 건 그런 의미라며
네가 떼달라고 했잖아!!!!!!!!!!!
그러거나 말거나 평소에 먹지도 않는 깻잎 냠 먹고 역시 맛없구만 고기 먹어야겠다 버기 나 먹여주라 하고 입 벌리고 있으면 버기 ㅂㄷㅂㄷ하면서 또 먹여주겠지
그 이후로 샹크스 남들 깻잎 안 떼주고 다녀서 왜 요즘은 안 그래요?ㅋㅋ 하고 누가 물어보면 예전에 남 깻잎 떼줬다가 마누라가 왼팔을 잘라버려서 이제 안 그런다네. 이래서 버기 소문 이상하게 남
그래서 또 싸움
미호버기
버기 깻잎 먹으려는데 안 떨어져서 흔들어댐 미호크한테 떼달라고 할 생각도 못했는데 미호크가 그거 보고 조용히 젓가락으로 눌러서 떼주겠지 그거 보고 버기가 야 매의눈 너 남들한테도 이래? 하면 뭐가. 하고 밥 먹음
남들도 깻잎 떼줘?
내가 왜.
그럼 나는 왜 떼줬어
계속 흔들었잖아. 정신 사납다.
떼잉 무뚝뚝하긴..... 하고 마저 밥먹는데 미호크가 깻잎 그릇 가져가서 한장한장 다 떼고 찢어놓고 다시 버기 앞에 그릇 놔주겠지 그럼 버기는 다정한건가? 하고 헷갈려함
그럼 만약 내가 다른 사람 깻잎 떼주면 어떨 거 같아?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밥 먹어라. 이 깻잎 좋은 품종이니까.
역시 무뚝뚝한 게 맞는듯. 하고 궁시렁 거리면서 깻잎 먹는 버기 진짜 맛있긴해서 밥 싹싹 비움 근데 미호크가 그릇 치우다가 한마디 하겠지
떼주지 마라. 생각해보니 기분 나쁘군.
아냐 다정한 게 맞는 거 같음. 버기가 생각을 고쳐먹겠지 신나서 까불거리면서 왜?왜? 질투나? 매의눈 질투야?응?응? 하고 설거지하는데 옆에서 기웃거리면 물튄다 저리가라. 하고 손 휙휙 저음
그럼 다른 사람이 내 깻잎 떼주는 건?
그 전에 내가 떼줄거니까 그럴 일 없다.
만약이라는거잖아 으휴 고지식해 하면서도 입꼬리를 주체할 수 없는 버기와 얘가 왜 자꾸 깻잎 타령하지 깻잎밭 규모를 늘려야하나 고민하는 미호크
크로버기
크로쨩 다른 사람이 나 깻잎 떼주면 어떨거같아?
깻잎이고 나발이고 지금 그딴 거 물어보고싶냐?
버기 깻잎 안 떨어진다고 흔들다 찢어보려했는데 삐끗해서 접시 미끄러지고 그대로 박살났을 듯 깻잎도 그대로 바닥에 철퍼덕함 크로커다일 그거 치우고있는데 버기가 옆에서 저런 말 하니까 개빡침 대충 다 치우고 청소기 돌리면서
그래 넌 좀 남들한테 떼달라고해라 너 혼자 하려하지 말고.
너무하네!!! 내가 뭐 맨날 깨먹어? 그럼 만약 내가 다른 사람 깻잎 찢어주는 건?
먹금 못하고 결국 또 말려들어서 청소기 돌리면서 진지하게 맞장구쳐주는 크사장
누구냐에 따라 다르지.
캐버디
그러던가
모디
그러던가
알비다
그러던가
샹크스
장난하냐?
매의눈은?
안돼.
갑자기 짜증나서 청소기 꺼버리고 정색하는 크사장한테 버기가 후헤헤헤 질투한다 질투한대요 푸헤헿ㅎ 하니까 진짜 나 저거랑 왜 사귀지?라는 현타가 온 크로커다일
짜증나서 광대 넌 그럼 내가 아무한테나 그래도 상관 없나? 했는데 버기가
엥??당연히 안 됨!! 너 그러기만해봐!!! 하고 왁왁거려서 저거 안 귀여웠으면 이미 어디 버리고왔다고 궁시렁거리겠지
버기도 원래 성격은 그런 거 신경 안 쓰는데 탑들이 존나 잘생기고 잘난 놈들이라 이 표정으로 감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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