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애자도 스펙트럼이 다양하잖아?
난 살면서 헤테로 로맨스 웹툰 소설 영화 드라마 제대로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음 이유를 전혀 모르겠지만 퀴어(비엘x 지엘x)는 꽤 잘 봄 ㅇㄷ도 본 적 없고... 무성애자 수 자체도 적은데 로맨스 영화 웹툰 드라마까지 안 보는 비율은 진짜진짜 적겠지

그래서 교주들 필모깨기도 자꾸 실패함... 버디물 추리물 미스터리 로맨스 없는 판타지물 코미디 액션 그런 것들만 맨날 보고보고 또 보고 덕질하고 찾아다님 너무 슬픔 난 왜 이런 무성애자로 태어난거람 ㅅㅂㅅㅂ ㅠㅠㅜ

교주들이 있으면 무성애자가 아니냐 싶을텐데 걍 교주들이 사람으로서 좋아 응원해주고 싶고 웃는 얼굴이 따스하고 귀엽고... 행복했음 좋겠음

살다보니 스스로도 자주 속상해서 함 말해봤다... 혹시 무성애자붕들이 이 글을 본다면 너희가 싫다는 게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