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77292552
view 232
2023.12.20 13:34
난 1은 평타로 본 편임..
최대한 ㅅㅍ없이 쓰려고 1과 비교해서 씀!
너무 길면 젤 마지막에 결론부분만 보셈.

단점 장점으로 간단히 말하자면 2편은 1보다 좀 더 산만하고 투머치한 전투 연출씬들, 갑툭튀 긴 긴 설정, 아콰와 옴의 버디무비에 비중이 크게 쏠린 탓에 1편의 메라 전투씬 활약을 기대했다면 좀 실망, 쓸데없이 끼워넣은 실없는 대사와 행동들(이건 다 봐줘도 젤 마지막꺼는 진짜 별로였다..ㅇㅅㅍ므로 패스함. 진지한 장면으로 족한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음), 너무너무 자주 나오는 웅장하고 빠밤빠밤거리며 분위기부터 잡는 브금때문에 극적 효과가 감소함..이런 점들 때문에 개취 1보다 머리아프고 정신없게 봤음. 영화적인 완성도로만 본다면 2가 1보다 쪼금 떨어진다는게 개취 감상임.

근데 저건 단점이라고 본 점들이고, 역으로 말하자면 정확히 반대되는 장점들도 있어. 이건 개인의 취향과 어떤 요소에 더 비중을 두고 보는가, 본인이 영화에 이런저런 뉴 설정이 갑자기 우르르 나와도 납득충이다 이런거에 따라 장 단점이 갈릴 듯해.
장점은..전투씬 개많고 끝없이 종류별로 화려한데 특히 극후반의 아콰vs만타의 일대일 전투는 카메라워크도 역동적이라 몰입됨/ 옴 비중도 대사도 많으니 배우가 교주라면 신날것(상탈 제대로 나온다 우와!)/예상보다 메라 비중이 글케 작진 않군 이렇게 볼수도 있겠음. 또 이번 영화의 결말과 1편 옴의 행동 동기가 연결되어 있고 현재 지구의 상태와 멀지 않다는 것도 어색하지 않음..생각보다 늘어져서 쳐냈으면 하는 구간도 거의 없다시피 함. 사건과 전투화면 연출이 계속 계속 터지고 브금도 끊임없이 때려주기 땜시.

개취로 아쉬운 씬들이 좀 있는데..
아래에
아래에
아주 ㅇㅅㅍ인데 줄거리와는 상관없음






ㅇㅅㅍ
ㅇㅅㅍ
진짜 몇 초만 더 들여서 연출에 힘줬다면 메라 캐릭터의 능력도 돋보였을거 같은 씬이 있었음.
예고편에도 나온 메라가 유리창 꽝 부수는 장면
그걸 잘 살렸다면 겁나 세다는걸 보여줬을텐데
너무 짧게 휙 지나갔고..
물 다루는 능력도 크게 세네번? 그쯤 나오는데 주변 연출에 좀 묻힘.
아 고래 좋아하는 사람있냐 진짜 좋아서 환장할 것임ㅎㅎ
이것도 몇초만 더 써서 충분히 공포스럽고 장엄하게 그릴수 있었을텐데..확 트이게 화면에 크게!! 했으면..
ㅅㅍ라 안쓰는데 진짜 이건 머리를 탁 치게 만든 연출이었음. 난 영화 내에서 베스트씬으로 꼽음.













아 왤케 길지 미쳤나봄
내 감상 결론..
1. 전편과 비슷한 재미, 완성도는 전편보다 조금 떨어진다(산만해서).
2. 엠버 비중 엄청 작지 않다..1편의 주연급은 아니지만 적당히 납득할 수준(하지만 어딘가 밸런스가 붕괴라고 느끼거나 분량이 작다고도 느낄 여지도 충분. 난 이쪽임. 이건 ㅇㅅㅍ가 아니면 쓰기 어렵고 미묘하게 거슬리는 점이 있는데..그 부분의 편집을 어떤 방향으로 한 건지 모르겠음)
3. 블록버스터 히어로물로써 화면 빵빵하고 신나게 보기엔 평잼 괜춘(1편 필수관람은 해야 이해할 정도는 아님 초반에 다이제스트로 줄거리 다~~설명해줌). But 완전 아콰 메라 아틀라나 아틀란티스가 먼가요 우걱우걱 수준이면..영화가 정말정말 산만해서 지루할 여지가 있음..
4. 고래 멋짐..근데 넘 짧아요 더줘요

개판 후기 끄읏
2023.12.20 13:41
ㅇㅇ
모바일
호 메라 분량이 아주 적지는 않나보네 다행이다ㅠㅠ
[Code: 3401]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
성인글은 제외된 검색 결과입니다.
글쓰기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