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 예고 보니까 피 줄줄흘리면서 들어간 키쿠사마 보고싶은데 간호사들이 막자 사진 표정으로 "너네들이 나랑 키쿠에 대해 뭘 알아!!"라고 소리치는데

솔직히 이즈미 후회루트 타고 키쿠 병실 들어가서는 손 벌벌떨며 키쿠 손잡고 제발 의식 돌아와달라고 우는 모습 보여주지 않겠냐고
몇주가 지나도 차도가 없자 피폐해지고 지금까지 의식하지 않았던 키쿠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겠지

회상장면으로 5화에서 언급한 아키토 펜던트 같이 찾는 키쿠 이즈미, 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이즈미가 "키쿠!"하고 부르면 "다녀오셨어요!^0^"하고 맞아주는 키쿠모습, 같이 주먹밥만들면서 담소나누던거, 아키토 죽고 힘들었을때 위로해주던 전 버디시절의 키쿠모습까지 다 생각나고

자기 마음 끝내 깨달은 이즈미가 눈물 흘리면서 키쿠한테 4화 마지막처럼 도둑키스하는데 그때 손가락 움찔거리면서 의식 돌아오는

이거 클리셰아니냐고 토쿠오가 이런 클리셰 키쿠이즈미 주려고 일부러 키쿠 피흘리게 한거라 믿는다


아재스 키쿠이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