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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10:16
ㅅㅍㅅㅍ


저런 아저씨+어린이 버디물이면 보통 주인공은 어린이고 조력자가 아저씨란 말이야. 특히 애니메이션일 땐 더더욱. 대부분 어린애 쪽이 주인공이고, 평범한 일상을 살다가 사건에 휘말리는/벌이는 입장이잖아.
또 간혹 아저씨가 주인공일 때는 그 아저씨가 몸만 어른이지 속은 덜 자란, 성장해야 하는 애같은 인물일 때가 많음. 어린이 조력자 쪽이 오히려 더 성숙하거나 둘이 정신적으론 비슷한 수준이라 친구가 될 수 있거나.

근데 발은 자낮한 면모가 있긴 하지만 충분히 성숙한 어른이고 이미 연인까지 있음. 인격적으론 하자가 딱히 없고 크게 성장할 구석도 없는 사람임. 근데 이 사람이 주인공이고 어린애인 니모나가 조력자잖아. 더구나 최후의 순간에 희생하는 사람도 니모나야... 물론 천살 넘게 살았지만 니모나 어린애인데... 아직 애기란 말이에오... 보통 저런 애기를 희생하게 안 하는뎈ㅋㅋㅋ

그래서 뭔가 아... 이거 은근 전형적인 이야기인데 그치만 뭔가 묘한데... 이 묘한 느낌이 왜 드는 걸까 싶었는데 이래서 그런 것 같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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