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6578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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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22:54
항상 섬에서 자기할일하면서 리처 기다리고 있으면 어느새 리처가 와있을거야. 리처가 하는 일은 항상 위험하니까 메리를 끌어들이지않으려고 어떠한 정보도 알려주지않겠지. 처음에 메리는 너무 답답해하고 이해못했는데 리처 일에 한번 휘말려서 다칠뻔한 이후로 그런 태도도 받아들였어. 그때만큼 두려움에 빠진 리처얼굴은 본적이 없었거든. 심지어 메리는 다치지도 않았는데 말이야
메리는 리처가 티를 내지않지만 단걸 좋아하는걸 알고있어. 그래서 항상 리처가 섬에 돌아오면 꼬오오오옥 안아주고 코코아 한잔 진하게 타주는게 루틴이 되었겠지. 자기도 모르게 올라간 리처 입꼬리만큼 귀여운게 없어.
이렇게 조용히 잔잔한 사랑을 하던 몽고메리와 리처인데 이번엔 리처가 많이 늦어. 느낌이 안좋지만 자기가 섬을 떠난 사이에 리처가 올지도 몰라. 몽고메리는 기다리는 수 밖에 없어. 리처가 좋아하는 코코아에 먼지가 쌓여가고 리처는 오늘도 오지않아.
몽고메리리처
아이스매브 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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